★…한우협회 한우유통감시단은 원산지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서울세관 10층에서 민관협의회를 갖는다.
★…한우협회 장흥군지부(지부장 김동운)는 지난 10일 전남 장흥군 용산면 계산리 일대에 ‘(사)전국한우협회 장흥군지부 섬유질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한우 사육지도 변화경북 꾸준히 ‘1위’ 고수…경기 5위권 밖으로 밀려충남 5위서 3위로 껑충…경남은 2위서 4위로 추락한우 사육지도는 경북이 지난 20여년간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이 추락하고 충남이 약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1985년의 지역별 한우 사육 마리수 동향은 경북이 가장 많아 44만9천여두를 사육했고, 그 뒤를 2위 경남, 3위 전남, 4위 경기, 5위 충남 순이었다. 이 같은 사육 동향은 22년이 지난 지금은 경북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전남, 3위 충남, 4위 경남, 5위 전북으로 전북이 5위권에 진입하고 경기가 5위 밖으로 밀려나 주목된다.사육두수와 농가수 증감율 차이에서도 이 같은 현상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경기의 경우 사육두수 44%감소, 사육농가수 92% 감소로 경북의 사육두수 1.6% 증가, 농가수 82% 감소와 대조된다. 이 밖에도 사육두수 감소가 두드러 진 곳은 강원으로 85년에 23만3천여두이던 것이 오늘날엔 17만여두로 25.1%의 감소율을 나타냈다.■낙농 사육 변화전북 사육두수 2.2배 증가 2순위 앞당겨 경기 1위고수 불구 사육두수 15% 줄어 낙농은 경기, 충남이 1, 2위로 순위 변동
사육 가구수 줄고 마리수 늘어 ‘전업·규모화’ 한눈에경기 낙농·경북 한우·전북 육계 ‘강세’ 강원·충북 도세만큼 ‘약세’■축종별 규모 변화 총괄본지가 창간된 지난 85년이후 지난 2007년 6월 현재 가축 사육 통계 변화를 살펴 보면, 우선 한우는 85년 1백만여 가구가 2백55만여마리를 사육하던 것이 2007년에는 85년 당시 가구수의 18.1% 수준인 19만여농가로 줄어들었으며, 사육 마리수는 85.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호당 평균 사육마리수는 2마리에서 11.4마리로 늘어났다. 그만큼 규모화된 것이다.특히 규모별 사육 변화를 보면 50마리 미만 부업 규모 가구수 비율은 85년에는 99.9% 였으나, 22년후에는 95.8%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가구수로 봐서는 여전히 부업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육 마리수 기준으로 보면 50마리 미만 부업 규모가 63.1%로 줄어들고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가 36.9%로 늘어 났다. 21년동안의 한우 산업 전업화 정도를 짐작케 한다.낙농 산업은 85년 4만3천7백여 가구가 39만여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었는데 22년 후인 2007년 6월에는 7천9백여 농가가 45만6천여 마리의 젖소를 사육, 호당 사육
오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 금지라는 해양당국의 방침에 대해 양돈농가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냉정한 평가를 통해 학계 일각에서 가축분뇨 등 폐기물의 해양배출제도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양당국은 이에 대해 해양배출 가축분뇨에 대한 성분검사 품목의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해양오염의 위험성을 지적, 전면중단 원칙에는 변함이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지난 8일 대한양돈협회와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이 공동주최한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중단,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목포해양대학교 김광수 교수는 전문가 의견을 통해 국제협약(런던협약 96의정서)에서도 투기가 허용된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중단만이 유일한 대책인지 신중히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홍문표 국회의원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김 교수는 농림부의 관련예산확보 여부나 기술상의 문제점, 양돈농가의 어려움 등을 감안할 때 해양배출 중단 시 가축분뇨의 전량 육상처리가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 지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전량 육상처리에 따른 민원발생시 해수부의 부담으로 되돌아 올 것인 만큼 정부는 가축분뇨 처리 자금 지원 뿐 만 아니라 양돈농가가 자발적으로 육상
【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단(단장 김기원·당진축협장)이 안정적인 밑소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참여축협별로 자체 송아지 경매시장을 운영한다.토바우사업단 운영협의회는 지난 4일 서천축협에서 제5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상정된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토바우사업단은 이에 따라 오는 22일 부여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시범개설을 시작으로 6개 참여축협 별로 개장일자를 확정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토바우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에는 △5일 공주연기축협 △27일 논산계룡축협 △20일 부여축협 △13일 청양축협 △23일 서산축협 △8일 홍성축협 등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조합별로 지정된 날짜에 매월 한번씩 오전 10시에 개장한다.송아지 경매시장은 기존 가축시장 경매일과 별도로 운영되며, 경매일이 토·일요일, 국경일과 겹칠 경우 첫 영업날에 개장한다.경매가격 산정은 조합 직원 2명, 경매사 2명, 농가대표 1명으로 구성되는 경매가격산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출하대상우는 충남 관내에서 생산된 등록우 송아지 중 어미소가 확인된 생후 4~8개월령 미만의 암·수송아지로 제한된다. 경매수수료는 2만원이고, 출하경매장려금 7만원이 지원된다.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고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한서문화제에서 강원영동지역 광역브랜드 ‘한우령’ 시식회를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3만여명의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1일 2회씩 6차례에 걸쳐 실시된 시식회에는 황병구 고성군 부군수와 김흥선 고성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등 각계단체장들도 참석해 ‘한우령’을 시식했다.전상복 조합장은 “한우령 브랜드사업이 늦게 출범한 것은 사실이지만 맛과 품질에서는 손색이 없다”며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성군민과 한우령 회원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김포축협과 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 직원들을 초청해 지난 3일 강화 길상종합운동장에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권영석 조합장은 “이번 축구대회는 직원들 간 친선을 도모하고 조합 간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서로 친목을 다지고 승리보다 부상방지에 노력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친선축구대회는 각 조합 간 30분씩 오전, 오후로 나눠 2게임씩 진행됐다.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0일 당진군 당진읍 읍사무소 맞은편 청해빌딩 1층에 60평 규모의 포크빌 축산물직매장 3호점을 개점했다.대충양돈축협은 이번 3호점 개점으로 천안시 신방동 1호점과 쌍용동 2호점에 이어 조합이 생산한 육가공제품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포크빌 3호점이 들어선 청해빌딩 인근은 시장입구로 유동인구가 많고 관공서가 밀집한 지역이다. 대충양돈축협은 지속적으로 포크빌 직매장을 늘려 육가공제품 공급과 판매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남】 이환길 논산계룡축협 전무가 지난 2일 취임했다. 이환길 신임 전무는 51년 예산 출신으로 예산농전을 졸업하고 지난 78년 논산계룡축협에 입사하면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었다.89년 식육유통센터 장장, 2000년 경제상무를 거쳐 2005년부터 신용상무로 근무했다. 이 전무는 식육유통센터 장장과 경제상무를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면서 주위로부터 일찌감치 차기 전무로 거론됐었다.이 전무는 특히 10여년 동안 식육유통센터 장장으로 근무하면서 논산계룡축협을 대표하는 주력사업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상무를 지내는 동안에도 ‘장군포크 사료시리즈’를 양축농가에 공급하면서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장군포크사료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면서 논산계룡축협을 대표하는 사업 중 하나로 정착하고 있다. 이 전무는 또 신용상무를 맡아 경제사업과 장군마트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유치활동으로 신용사업 확대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전무는 지난 2일 놀뫼웨딩프라자에서 조합 직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임기 동안 논산계룡축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 사일리지용 첨가제 처리 당부최근 잦은 강우로 조사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옥수수 등 수수류의 사일리지 수확시기가 됐으나 밭의 과습으로 작업기계가 들어가지 못해 사일리지 조제가 어려운 실정이며, 품질저하도 우려된다는 지적이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에 따르면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이 부족해 옥수수 등 여름 사료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뿐 아니라 수확도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축과원은 조사료 생산량의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등 가을철 사료작물을 최대한 재배하고, 수확시기를 놓쳐 품질이 저하된 옥수수 등 수수류 사일리지의 품질개선을 위해 옥수수 사일리지 전용 미생물 첨가제를 처리할 것을 농가에 권장했다. 아울러 장기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면서 벼 수확 후 생볏짚 곤포사일리지, 건조볏짚 등을 최대한 수거·활용하고, 생볏짚 곤포시에는 생볏짚 사일리지 전용 첨가제를 처리해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 이른 봄 귀리 파종이나 봄철 주 사료작물인 옥수수, 수수, 수단그라스의 종자확보에도 미리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대표 사료작물인 옥수수 생육 및 수확기간(7~9월)동안 강수량은 예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하는 낙농단체가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47-3번지 서울우유 강화축산계(계장 홍순철·승표목장)가 바로 그곳이다.이 축산계는 1983년 결성된 강화낙우회가 전신으로 초대회장 故염현출씨를 필두로 ▲2대=정문식대표(폐업) ▲3대=고홍섭대표(오두목장) ▲4대=이상원대표(불은목장) ▲5대=강정섭대표(오연수목장)에 이어 1997년 축산계로 상호가 변경되어 ▲6대·9대=이상표대표(망월목장) ▲7대=김원기대표(삼동암목장) ▲8대=한재은대표(엘림목장)와 올해 계장직을 맡은 홍순철대표 및 총무인 유진규대표(유혜영목장)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10월 현재 회원은 48명이다. 호당 평균 납유량은 약 8백kg으로 서울우유조합 평균 납유량 7백60kg보다 40kg정도 많다. 이 축산계는 낙농기자재와 동물약품 일부 품목을 공동구입하여 알선한다. 연간 판매액은 보잘 것이 없지만 소모품인 라이너와 보호지방·세척제·목책기·환풍기 등은 회원이 주로 찾는 품목으로 편의제공을 한다. 산하에는 강화검정회(회장 심재반·연미네목장)와 헬퍼사업회(회장 김선기·용광목장)가 있는데 회원은 각각 38명·34명으로 축산계 회원대비 참여율은 각각 79%·7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