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김충현 교수(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최근 MBC 방송연예대상 프로그램에서 사회자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에게 방송연예 대상 수상자를 예측해 달라는 질문을 했다. 놀랍게도 AI는 대상 수상자를 정확하게 맞췄다. 필자는 AI에게 평소 궁금하였던 “10년 이후 국내 축산업을 위협하는 요인은 무엇일까?”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AI는 축산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위협 요인 6가지를 제시해 줬다. 필자는 다시 AI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순서대로 나열해 달라고 하였다. 다음 AI의 내용을 요약하고 편집한 내용이다. 첫째, 환경 문제다.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축산업이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압박으로 이어진다. 축산업이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더 큰 환경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소비 트렌드 변화가 있다. 현재 식물 기반 육류와 비건 식단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육류 소비는 감소할 것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식단을
“2025년은 고객과 함께 동원팜스의 해로 시작해 동원팜스의 해로 마무리합시다.”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Rise Up Challenge’ 캠페인에 돌입하면서 외친 구호다. 이 캠페인은 오는 4월까지 계속된다. 동원팜스는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의 생산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 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과 동원팜스가 동반성장하면서 더 강한 기업과 농장으로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것. 낙농 검증된 ‘유레카우 스페셜’ 설사 등 대사성 질병 극복 축우마케팅 최한진 박사는 “올해부터 유지방 산정체계가 유생산에 유리하게 맞춰져 있어 사료증량을 통해 유생산 극대화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그러나 기존의 착유시스템으로는 유량 증진을 위해 배합사료 증량 시 연변, 설사등 대사성 질병을 극복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숙제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유레카우 스페셜’”이라고 강조했다. 최한진 박사는 “‘유레카우 스페셜’ 제품은 로봇착유기, TMR 사양관리에 모두가 적합하며, 뛰어난 유생산성으로 유사비율을 50%이하로 관리가 가능하다. 202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20일 제20회 농기계산업의 날을 맞이해 조합 3층 교육장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원자재가 인상, 고물가, 고금리, 인건비 상승, 소비심리 축소 등에 따라 올 체감경기가 침체돼 있다고 토로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농기계 구매지원, 생산지원, 수출지원 자금을 확보해 경영비 부담을 덜어내고, 상주와 익산 농업기계 박람회를 통해 산업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해외박람회 한국관 참가, 수출 대행 등 기존 수출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수출국 다변화, 현지 맞춤형 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100만톤 달성 ‘예감’…‘We Higher’로 뒷받침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품질 좋은 사료 공급을 통한 고객 성공을 견인함으로써 사료 판매량 100만톤 달성에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우성사료가 지난해 하반기에 야심차게 개발, 공급하는 한우사료 ‘감탄한우’가 이를 이용하는 한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성사료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 슬로건을 ‘2025 We Higher(위하여)’로 하고, 첫째, 더 높은 목표와 성장을 위하여 ‘Jump Up’, 둘째,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위하여 ‘Value Up’, 셋째,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하여 ‘Grow Up’를 목표로 정했다. 우성사료는 이에 따라 올 판매 목표량인 100만톤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품질 좋은 사료를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승기 상무는 “우리 회사는 기본기가 탄탄히 갖춰져 있는 만큼 모든 축종에서 경쟁력을 탑재하고 있다”며 “우성이 목표로 하는 고객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더 높은 품질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성사료에
‘2025년 상주·문경지역 원샷 300톤 판매 달성’ 결의 천하제일사료의 대표 낙농사료, ‘원샷’이 명성을 더욱 빛나게 하는 성적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더 입증시킴으로써 이목이 쏠렸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지난 14일 경북 상주 축산농협 명실상감한우프라자에서 ‘상주낙우회 MASS MEETING<사진>’을 갖고, 7년 동안 원샷을 사용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민배 사장을 통해 입증시켰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낙농 현실 속에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천하제일사료 J4영업본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현일 사업부장의 오프닝 발표로 시작됐고, 이재인 축우 팀장이 낙농 시황과 전망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낙농 시장의 변화를 알렸다. 이후 지역부장인 최태호 부장은 ‘원샷’을 통해 낙농의 미래를 향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의 핵심은 천하제일사료의 맞춤형 솔루션인 ‘원샷’ 제품 소개였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원샷’은 증가하는 생산원가에 대응하면서 젖소의 건강과 생산성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개체별 정밀사양을 가능하게 하여, 안정적
홍진표 상무 “선진포크의 우수한 품질력을 제대로 알릴것”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미식 체험단 ‘포크리에’가 올바른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를 뜻하는 ‘포크’와 전문가를 의미하는 ‘소믈리에’를 결합한 이름으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한돈의 미식 가치를 전파하는 선진포크한돈의 대표적인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미식 체험단 ‘포크리에 19기’를 맞은 선진은 앞으로도 포크리에 체험단과 함께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진표 선진 식육유통BU 상무는 “포크리에 체험단은 선진포크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주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기반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크리에 19기’는 3개월 동안 총 30명의 체험단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선진포크한돈의 품질을 널리 알렸다. 선진포크한돈 식당을 리뷰하는 맛있당(12명)과 창의적인 레시피를 소개하는 쉐프당(6명), 그리고 대학생 기자단 꿈나무당(12명)이 다채로운 활동<사진>을
백창기 대표 “양과 질로 모두, 성장의 결실을 이루자” 대한사료(대표이사 백창기)는 올 한해를 ‘성장’의 해로 정하고 품질향상을 통해 확실한 경쟁력을 완성키로 결의를 다졌다. 대한사료는 최근 성공적인 2025년을 다짐하는 ‘81회기 영업전진대회<사진>’를 열어 이같이 결의를 다지고, 이를 위해 ▲경영의 성장 ▲제품의 성장 ▲영업의 성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사제도와 업그레이드된 교육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의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대한사료가 쉼없는 혁신으로 70년 넘게 대한민국 축산을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로 풀이된다. 혁신과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굳은 의지가 뒷받침됐기 때문. 특히 이번 영업전진대회는 전국의 영업팀과 더불어 유통팀, 인사팀 등 영업을 지원하는 부서가 모두 참가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백창기 대표이사는 “2025년은 대한사료가 질적인 성장과 양적인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회사 구성원 모두가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한사료는 2024년 한해를 만들어준 우수한 영업사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2024년 한 해 목표 판매량을 초과 달성한
[축산신문] Q. 호르몬요법에 있어서 첫날 고나돈 5mm, 7일째 루텔라이즈 5mm, 9일째 고나돈 2.5mm를 주사합니다. 어떤 개체는 첫 번째 주사에 발정이 오고, 또 다른 개체는 두 번째 주사에 발정이 옵니다. 인공수정사는 주사를 놓은 뒤 발정이 맞다고 판단해서 인공수정을 하는데 이 방법이 맞을까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최근 일괄 수태법이 유행이며, 현장에서는 079 방법이라고 통용되고 있습니다. 처리 방법 중 첫날 고나돈은 설명서상으로 2.5ml를 주사하라고 되어있는데 5ml로 주사하면 안 됩니다. 참고로 5ml는 난소낭종일 때 주사량입니다. 주사 놓는 과정에 발정이 오는 현상은 호르몬 약발이 들지 않는 경우입니다. 원래 제 발정주기를 보이는 증상이라고 보고 수정을 하는 게 맞습니다. 수정시간은 세 번째 주사 후 16~20시간째 수정하는 게 맞습니다. Q. 번식우 농가로 4~8m 3칸에 합사 상태에서 주간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저녁 5시에 급여만 하는데 분만한 어미소에 대해 송아지 포유를 위해 아침·저녁 급여를 합니다. 이때부터 분만되지 않은 소에 대해 급여 제한이 너무 힘든데 분만한 어미소도 1일 2회가 아닌 1회 급여를 해도 영양상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가짜 뉴스 전성시대 축산업에도 홍보 전문가 양성 절실 동물과 환경 괴롭히는 비거니즘 최근 몇 년 사이 산업계에서는 비거니즘(Veganism)이 유행이다. 비거니즘이란 삶의 전반에서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는 철학이자 삶의 방식을 의미하는 용어로 식품, 패션, 뷰티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비건’이라는 문구를 보며 스스로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쉽게 되었다. 그러나 현실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일 뿐, 비거니즘을 조장하는 소비 행태가 오히려 동물과 환경에는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거니즘 마케팅이 가장 활발한 패션 시장을 보더라도, ‘비건 레더’ 또는 ‘에코 레더’라 불리는 인조가죽이 오히려 환경에 좋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인조 가죽은 각종 플라스틱 원료를 중심으로 코팅제, 결합제, 유독화학물질 등이 다수 합쳐진 결과물로 사람과 환경, 나아가 동물들에게도 좋을 수 없다. 비슷한 맥락에서 동물성 식품 원료를 식물성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양의 식물성 재료들이 재배되기 시작했고, 이는 결국 새로운 환경 오염을 생성
[축산신문] 김 민 수 대표 애그스카우터 농업경제학 박사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유세장마다 빌리지 피플의 경쾌한 디스코 음악 ‘YMCA’가 흘러나오고 이내 ‘MAGA’라고 쓰여있는 빨간 모자를 눌러 쓴 거구의 인물이 등장해서는 양손의 주먹을 불끈 쥐고 ‘미국을 또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라고 외쳤다. 그는 바로 뛰어난 부동산 거래업자이자 방송인이기도 하며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지냈던 도널드 트럼프다. 재선에서 실패하고 조 바이든에게 제46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물려줬던 그는 절치부심한 끝에 제47대 미국 대통령 공화당 후보로 나섰으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되어 올해 1월 20일 백악관에 복귀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걸며 강력한 미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그는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미국 중심의 패권주의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G2로 부상한 중국을 견제했다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그는 “미국의 황금기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미국은 다시 번영하고 전 세계로부터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시하겠으며 미국은 더
성공농장으로 등극하길 원한다면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양돈사료 ‘윈맥스 플러스’를 이용하면 어떨까. 팜스코가 ‘윈맥스 플러스’를 통해 성공농장으로 안내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MSY 30두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팜스코와 함께 하면 그 만큼 빨리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렇다면 ‘윈맥스 플러스’는 어떤 사료인지 알아보자. 자돈 전용 윈맥스 플러스 이유 후 육성률 95% 이상 달성 질병으로부터 빠른 회복 ‘굿’ 자돈 전용 윈맥스 플러스는 이유 후 육성률 95% 이상 달성을 위한 한 걸음 앞선 프로그램으로 질병을 극복하고 성적을 올려야 하는 양돈농장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팜스코의 설명이다. 실제로 다양한 질병은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을 떨어뜨린다. 질병을 빠르게 극복할 새로운 무기가 필요한 이유다. 또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기 성장 극대화를 통한 생산성 강화가 더욱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팜스코는 초기 성장 극대화, 이유 후 육성률 향상, 출하일령 단축, 여기에다 질병으로부터의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인 만큼 이를 원하는 농가는 무조건 한 번 써 볼 것을 강력 권장하고 있다. 한번도 안 써본 농장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농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앞으로 우리나라 축산업을 짊어질 2세 축산 경영자들의 성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차세대 축산 경영자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2세 릴레이 GM(Group Meeting)<사진>’을 시작으로 2세 경영자들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의 차세대 축산 경영자들이 모여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실전 전략을 공유했다. 천하제일사료는 ‘고객의 성공이 곧 천하제일사료의 성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에게 맞춤형 생산성 향상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릴레이 GM의 주요 프로그램은 천하제일사료 전문가 및 영업사원들의 축종별 시황, 실제 성공 고객의 핵심 노하우 공유, 그리고 농장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이다. 예산 청년 한돈인 GM에서는 양돈 시황과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질소 저감 사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부여 청년 한돈인 단합대회 GM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중요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부여 양돈농가 GM에서는 비흥농장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