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의 미래를 논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돼 한우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지난 15일 전남 장흥에서 ‘장흥미소한우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장흥미소한우회 회원들과 사양가, 기존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며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의 첫 번째 시간은 천하제일사료 박정근 축우 팀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박 팀장은 ‘한우시황 및 전망’을 주제로 국내 한우산업의 성장 과정과 주요 변화 요인,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과 축산업 동향이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그는 고급육 생산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드림 3호 플러스…고급육 생산 견인” 두 번째 발표는 미소한우회 성적분석(2019~2024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는 지난 6년간 미소한우회의 성적을 비교·분석하며 꾸준한 성적 향상을 이루어
NS홈쇼핑이 농어촌 상생 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함께 ESG를 적극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NS홈쇼핑은 지난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최로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 인정서’를 받았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매년 농어촌과 기업간 상생협력 및 농어촌 ESG를 우수하게 실천한 기업 및 기관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하고 ‘농어촌 ESG 실천 인정패’를 수여해 오고 있다. NS홈쇼핑은 방송통신사업 승인사업자로서 식품산업발전 및 농어촌상생 계획을 수립, 이를 꾸준히 실천해 온데 대한 농어촌 ESG 실천 기업 인정서를 받은 것. NS홈쇼핑은 식품전문 유통기업으로 농어민· 농어촌 소재 기업 등과의 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NS홈쇼핑은 2008년 요리대회로 시작해 식품축제로 거듭 성장시킨 ‘NS푸드페스타’를 2022년 전북 익산시로 옮겨 로컬푸드마켓, 대물림맛집 홍보지원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1만4천6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자체와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하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대표작 양돈사료 ‘윈맥스 시리즈’가 양돈인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새해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팜스코의 ‘윈맥스 시리즈’에는 ‘윈맥스 플러스’, ‘윈맥스 50 솔루션’, 윈맥스 30 플러스‘가 있다. 이들 제품의 각각의 특장점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자. ■ 윈맥스 플러스 “사료 교체의 기준은 체중” 소화율·기호성 좋은 원료 기용 자돈 전문사료 윈맥스 플러스는 이유후 육성률 95% 이상 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질병을 극복하고 성적을 올려야 하는 양돈장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인 것이다. 실제로 다양한 질병은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을 떨어뜨리고 있다. 질병을 빠르게 극복할 새로운 무기가 필요한 이유다. 또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기 성장 극대화를 통한 생산성 강화가 더욱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탄생한 제품이 바로 ‘윈맥스 플러스’. 이 제품은 초기 성장 극대화, 이유 후 육성률 향상, 출하일령 단축에다 질병으로부터의 빠른 회복이 주 무기다. 이 사료를 급이하면 체중이 향상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이런 특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데는 기술력과 원료 기용에 있다. 최신 골격 및 정육 기술을 합성함으로써 증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지난 20일 축산환경 정책이 나아갈 길은 탄소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에 있다며 다각화 방안으로 바이오가스, 고체연료, 바이오차, 퇴비수출을 제시했다. 문 원장은 이날 축산정책포럼(회장 김유용·서울대 교수, 이하 축정포럼<사진>)에 참석, 가축분뇨 발생량 중 85%는 퇴·액비화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이같이 가축분뇨 처리의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며 다각화 방안을 밝혔다. 문 원장은 다각화 방안 중 바이오가스에 대해, 지역 특색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즉 농촌 지역상생 모델(산업단지,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트랙터 등의 연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고체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분 50% 이상과 보조연료(톱밥, 왕겨 등) 50% 미만을 혼합한 고체연료 생산의 한시적 허용을 위한 규제샌드박스로 처리할 계획도 밝혔다. 문 원장은 특히 바이오차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가축분 바이오차의 비료 활용을 위한 비료공정규격을 신설, 비료 생산 및 판매가 가능토록 했을 뿐 아니라 농작물 잔사, 왕겨, 목재, 과수전정지 등 농림부산물 원료 30% 이내에서 혼합을 허용했다고 알렸다.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는 미국곡물협회(USGC)와 함께 지난 15일 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구매단체 간사 및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25 미국 옥수수 품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2025년도 미국 옥수수 수확 품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와 최근 미국 옥수수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국 옥수수의 품질 변화와 미국 정권교체로 인한 국제정세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도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회원사들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품질 관리에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사료협회는 회원사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는 지난 16·17일 이틀동안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5년 사료업무 담당자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관련단체 및 회원사 등 사료 관련 업계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료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과 사료 품질 및 안전성 관리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료산업 환경속에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배우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Q. 1년 1산을 목표로 질문합니다. 한 번의 발정을 놓치게 되면 농가의 실질적 손해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수정료, 사료비, 축사회전률 등을 따졌을 때 공태기 손해액의 객관적인 자료가 있나요? A. 이용준 박사(농협친환경컨설팅방역부)=통계청 발표 축산물 생산비를 기준으로 2022년도 자료를 인용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22년도 한우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 1. 일반비(A)=3,317,956원(사료비, 수도광열비, 방역치료비, 종부료, 농구비, 영농시설비 등) 2. 비용합계(B)=일반비+(자가노동비+자본용역비+토지용역비)=4,404,501원 3. 부산물수입(C)=32,129원 4. 경영비(A-C)=3,105,827원 5. 생산비(B-C)=4,372,372원 ※ 번식률 : 70.73% → 한우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는 번식률과 분만간격을 고려해야 하고, 초산 및 경산우의 송아지 생산비가 다른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 2022년도 한우 번식우 마리당 사육비 1. 일반비=2,223,525원(사료비, 수도광열비, 방역치료비, 종부료, 농구비, 영농시설비 등) 2. 비용합계=일반비+(자가노동비+자본용역비+토지용역비)=3,119,372원 한
[축산신문] 이 만 영 박사(한국양봉학회 고문) 꿀벌은 사회성 곤충으로 하나의 벌통에 한 마리의 여왕벌, 수십에서 수백 마리의 수벌, 수천에서 수만 마리의 일벌 등으로 구성되어 봉군(벌무리)을 형성하고 있다. 일벌의 일령별 임무가 정해져 고도의 사회성 곤충으로 불리면서 집단생활을 한다. 꿀벌의 종족 번식 과정은 여왕벌의 산란력과 일벌의 포육력 관계로 일벌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일벌의 포육력이 여왕벌의 산란력을 능가할 때 발생한다. 과잉의 포육력으로 임무 수행을 하지 않는 일벌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분가하며 이를 분봉이라 한다. 분봉은 꿀벌의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으로 다른 동물의 번식 과정과 동일한 것으로 환희의 순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분봉의 과정은 구 여왕벌이 일군의 무리를 지어 나가는 것으로 이때 일벌들은 벌통 내 꿀을 자기 몸에 가득히 채워서 나가기 때문에, 봉군의 경제적 가치는 사실상 상실된다. 양봉농가 입장에서는 생산할 벌꿀이 없어져 막대한 피해를 본다. 또한 강한 봉군은 1차에서 3∼4차까지 계속해서 분봉하여 원봉군은 세력이 약화하고, 결국 질병 발생 등으로 해당 벌통을 망실하게 된다. 꿀벌은 번식 습성이 강하여 꿀 생산이 많이 나는 시기(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지난 6일 논산에서 ‘Rise Up Challenge Stage1’ 미팅<사진>을 갖고, 이달부터 캠페인에 돌입, 오는 4월까지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노경탁 대표이사는 ‘Rise Up Challenge’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고환율과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고객의 생산성의 한계 극복만이 고객 수익증가의 최선의 길”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동원팜스가 한층 더 강한 회사로 인식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경목 상무이사(영업본부장)는 “축종을 불문하고 소비위축과 생산비의 증가로 농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절박한 실정”이라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장의 수익성 증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번 ‘Rise Up Challenge Stage1’ 캠페인은 성공적인 수익개선을 위한 첫걸음이며, 성공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비육우 지금 시장 상황선 ‘SF프리’가 효자 축우마케팅 이경근 비육PM은 “2024년 출하피크 이후 출하두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한 외부 요인이 없는 한 지육단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수 한국사업담당 “최고의 제품으로 보답할 것” 권혁수 대표 “변함없는 고품질 제품에 감사” CJ피드앤케 어(대표 김대현)와 ㈜민속한우(대표 권혁수)의 신뢰 속 10년의 끈끈한 인연에 무슨 비결이 있는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열고, 앞으로의 상생경영을 다짐했다. CJ피드앤케어는 2013년 2월부터 10년 넘게 이어오는 ㈜민속한우와 끈끈한 인연으로 현재 한우산업이 처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로 했다. 민속한우는 CJ피드앤케어만의 독보적인 컨설팅 서비스 활동과 차별화된 R&D 기술적용으로 올레인산,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의 성적이 개선된데다 특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5.4%,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4.7%을 보였으며, No.9 출현율은 2023년도부터 전체 출하성적 중 약 30% 에 육박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2024년 기준 총 1만3천312두 출하기준) ㈜민속한우는 사육-도축-가공-유통 모두를 직영하는 국내 유일 팩커형 축산 전문기업이며, 민속한우가 운영하는 (주)민속LPC(대표이사 권혁수)는 ‘2024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속한우는 경북지역에 있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우성이 ESG의 자발적 검증에 나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한국품질보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며 실천적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검증은 우성의 자발적인 것으로 기업의 환경적 책임 강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3자 검증은 기업의 ESG 활동 성과와 운영 시스템을 독립적 검증 기관이 평가하여 신뢰성과 유효성을 보장하는 제도로, ESG 경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동안 우성 및 우성사료의 전 사업장 11곳을 대상으로 직접배출원(Scope1) 및 간접배출원(Scope2)에 대해 진행됐다. 우성은 제3자 검증을 통해 수집된 배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적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품질보증원 제3자 검증은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이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4 기업인의 날 대전형 ESG 경영 유공’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기업인의날 행사’<사진>에는 수상기관 관계자 외에도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인사 축사와 공로자 및 유공자 포상,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형 ESG 경영 유공 표창은 ESG 경영 확산에 모범을 보인 3개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우성은 수상기업 중 하나로 ESG 추진 위원회 설치, 자발적 제3자 검증 등의 ESG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우성은 ‘사람과 동물, 기업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탐구한다’는 ESG 목표에 맞춰 누구나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