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더위 나기 지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과 토종닭협회가 토종닭으로 어르신들의 더위나기를 지원했다. 하림(대표 정호석)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8일 전북 김제 용지면 행정센터를 방문해 지속적인 폭염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강을 돕기 위해 ‘무더운 건강지킴이 토종닭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서는 김제시 용지면 조원태 면장,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문순자 시의원(김제시의회), 하림 조현성 전무, 이길영 이사,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닭 300마리를 전달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쳐 면역력을 잃기 쉬운 요즘, 영양이 풍부하고 몸의 기운을 돋우는 보양식이 필요하다. 보양식 재료 중 우리 토종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세포조직의 생성과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해 소화력을 강화시키고 소변이 잦은 경우에도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이에 하림과 토종닭협회가 손을 맞잡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 조원태 김제시 용지면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하림과 토종닭협회의 헌신적 봉사와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지역민 편의 증진…조합 위상 제고 기대 전남낙협(조합장 정해정)은 지난 7월 28일 목포 ‘유달산지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목포시 관내 농협조합장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한 개점 행사가 됐다. 유달산지점은 순천과 광주지역을 벗어나 목포까지 영업범위를 확장하면서 관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목포지역의 선진농협들과 목포에서 농협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개점을 하게 됐다. 전남낙협은 작년 한 해 상호금융대상 수상, 지역본부 단위 종합업적평가 1위, 금융자산 5천억 달성탑,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 달성탑,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을 수상했고,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 및 클린뱅크 실버(Silver)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정해정 조합장은 “이곳의 주 고객층이 고령이신 분들로 농협은행 목포 2호 광장지점 폐점으로 자칫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을 뻔 했던 고객들에게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최근 집중 호우로 시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태풍 전 시설 정비를 완료하는 등 태풍 대비를 당부하고, 특히 분뇨처리시설이 파손된 농가의 경우 즉시 시설복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집중 호우를 동반한 태풍은 ▲축사·분뇨처리시설 주변 배수로 범람 ▲가축분뇨 유출 ▲퇴비부숙 미흡 등으로 인한 냄새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도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이 필요하다며 ▲배수로 사전정비 및 축대·지붕 보수 ▲축사 내 전기 시설 안전 점검 ▲돈사피트와 액비저장조의 유효공간 확보 ▲강우직전 퇴액비 살포 금지 ▲가축분뇨처리시설 바깥에 쌓아 둔 축분에 방수포 및 비닐 설치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축사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분뇨가 유출되거나 냄새에 노출될 수 있다”며 “유출된 분뇨는 오염물질로 변질되는 만큼 농가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생산 가동률 높여 원가 절감 등 도모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7월 28일 사료첨가제 및 축산기자재 생산전문 업체인 ㈜하농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협의 최신 생균제 가공시설을 이용해 생균제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프리미엄 양돈 생균효소제 OEM 시험생산(3톤)을 통해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축협은 ㈜하농과의 업무협약으로 생균제 가공시설의 가동률을 높여 제품의 원가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하농 또한 원활한 생균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하농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일라이트를 활용한 생균제를 연구 중이며 축협과의 업무제휴 추진으로 연구개발 진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농과 동반성장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추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신동앙)는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1일부터 청주시 오송과 옥산면 일대 심각한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동물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의료지원단은 시험소 질병진단 담당자와 축협수의사, 공수의사로 구성돼 재난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추가 질병발생 방지 등 의료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해와 폭염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설사와 감기 등에 걸린 가축에 대해서는 증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증상이 경미한 가축에 대해서는 면역증강제·미네랄제·외부구충제 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폭염으로 인한 가축질병 예방요령과 여름철 사양관리 요령 등도 지도하고 있다. 신동앙 소장은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동물의료지원을 실시해 수해 및 폭염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 및 방역<사진>을 실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 7월 25일과 29일 서울특별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 검사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소 총 65개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중 ‘죽은 동물’,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이다. 경기도는 25일 서울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즉시 도내 동물보호소 65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도내 동물병원 및 동물장묘업체 5개소에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8천여 마리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과 경기도 직영 보호시설 3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 경기도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인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민들께서는 동물과 접촉 후 손씻기, 야생 조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는 지난 7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해 ‘호우 피해 지원 성금’ 7천만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경기관내 161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조성했으며, 성금 전달식<사진>에는 홍경래 총괄 본부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조재열 농협중앙회 이사가 참석했다. 홍경래 본부장, 염규종·조재열 이사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이 하루 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경기농협 임직원 모두는 성금지원 뿐만 아니라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도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고성축협(조합장 송명근)은 지난 2일 고성군 간성읍 소재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지속가능한 청정축산환경 구현을 위해 강원농협과 도내 11개 축협, 축산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개선 실천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강원본부 축산사업단, 농협고성군지부, 고성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벽화그리기 및 여름철 고온대비 축사시설 정비활동을 하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실천 결의를 다졌다. 강원농협은 도내 11개 축협과 함께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등 친환경 축산환경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연중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지속적인 축산환경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환영받는 선진축산으로 도약하도록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은 자산건전성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농·축협 상호금융 클린뱅크’평가에서 ‘그랑프리’ 등급을 제주도 내에서 유일하게 달성했다. 특히,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은 전국 1천112개 농·축협 중 단 7개의 조합만이 등극했으며, 엄격한 요건(연체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자산건전성 관련한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로 사용된다. 김용관 조합장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서귀포시축협의 상반기 연체비율은 0.06%으로 제주지역 0.56%, 전국 2.42%와 비교하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및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와 함께 지속적인 건전여신을 추진해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사진)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각종 서민금융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중앙본부에서 실시한 6월말 그룹평가에서 제주도내 농축협 중 유일하게 1위를 달성했으며, 추진 우수직원(과장대리 김민수)을 배출한 농축협도 제주도내에서 서귀포시축협이 유일하다. 또한, 농협제주본부에서 자체 추진 진행한 서민금융 프로모션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제주지역 농·축협 중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가장 앞장서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축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서민금융을 적극 추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서민들의 편에 서는 희망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제주도 청정축산과와 제주양돈농협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업체가 제주지역 양돈농장의 냄새 발생 및 관련 민원에 관해 중점적으로 대응하고자 운영되는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사업은 매년 발빠른 대응을 통한 축산 냄새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과 4개 방제업체는 간담회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24시 방제단 운영 현황에 관한 점검 및 효과적인 냄새 민원 대응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제주 도내 냄새 민원에 신속한 대응을 할 것을 결의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냄새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통계를 작성하고 미생물을 통한 냄새 저감에 계속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제주양돈농협, 행정, 양돈농가와 방제업체가 신속한 현장 방제를 지속한다면 제주 지역주민의 지지를 얻고 제주 청정환경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2023년 24시 냄새 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사업은 제주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제주양돈농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종별단체 연대 촉구도 “인공육 즉,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육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은 한우산업의 기반을 흔드는 단초가 될 것이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7월 21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연석회의<사진>서 이달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이 대표 발의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의 철회를 위해 도지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 건강의 원천인 정통 축산업을 진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환경의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축산업을 위축시키는 것으로도 모자라 국가가 주도가 되어 세포배양식품을 육성하겠다는 것은 그 동안 국민들의 단백질 공급을 책임져 온 축산농가들의 상실감과 위기감을 더욱 부추긴다는 것에 입장을 같이하며,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의 입법 철회를 위해 도지회 차원의 방문을 통해 강력한 항의 의사를 전달키로 했다. 또,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에 관한 축종별 단체의 연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번 법률안이 한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모든 축산업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전 축종이 공동 대응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