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 최초 특허로 기술력 입증 빛을 통한 모기퇴치와 탈취·살균·공기정화로 세상을 바꾸려는 ㈜룩스웰(대표 장순조)은 기능성 특수조명 전문기업이다. 모기퇴치 램프 ‘안티모그’는 최초 특허등록과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성능과 안전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냄새 제거·공기정화·살균·항바이러스 기능의 ‘안티러스’는 축사는 물론 삶터를 청정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램프다. ㈜룩스웰의 2대 운영을 하고 있는 장순조 대표는 ‘깨끗한 빛으로 세상을 건강하게’를 표방한 전기·전자 전문 제조회사로 선친이 운영하던 비전라이트가 모기업이며 1985년 형광등용 안정기 개발에서 시작됐다. 업력 40년, 2대에 걸쳐 빛으로 세상을 혁신하는 꿈을 좇고 있는 셈이다. 전자식 안정기로 1988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은 일은 의미 있는 한 걸음이었다. 창업 초기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였다. 형광등용 전자식 안정기, 전구식 형광램프 28종 모델 모든 제품이 국내·국제 안전성과 전자파 적합성 인증, 주요국 필수인증,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획득하고 미국, 호주 등지에 수출됐다. 에너지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장전담수의사 도입·거점동물병원 육성 '상생 방역으로' 동물질병청 신설 '원헬스 관점, 인수공통전염병 협력대응' 공공동물건강보험체계 수립 '반려동물 진료비 분쟁 솔루션' 매년 되풀이되는 가축질병, 늘 부족한 산업동물 수의사, 계속 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툭하면 불거지는 반려동물 진료비 분쟁. 여전히 동물질병과 관련, 풀어야 할 숙제는 쌓여있다. 하지만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고, 이해당사자도 많기 때문에 해법찾기가 쉽지 않다.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수의계 정책제안서를 마련, 이번 대선 공약에 담아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21일에는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다른 의원, 정당과도 지속적으로 접촉, 대선 공약에 반영토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정책제안서에서는 농장 전담수의사 제도를 도입하고 권역별 공공 거점동물병원을 육성하는 등 전문가(수의사)를 중심으로 한 민간 방역체계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를 통해 살처분 등 봉쇄방역에서 탈피, 상생·소통 방역으로 가축질병 방역 패러다임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시내씨앤티(대표 김대훈)는 지난 16일 알지바이오블록 대량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전남 무안 등 인근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초청인사없이 진행됐다. 알지바이오블록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하고 시내씨앤티에서 기술이전받아 생산공급하고 있다. 제품에는 비타민, 국네 천일염, 미네랄 등이 농축돼 있다. 이를 통해 한우와 젖소 축종별 체내에서 효소 활성화, 에너지, 단백질 대사 효과를 극대화한다. 공장은 2018년 8월에 설립해 소량 생산 공급했으나 이번 대량생산 공장을 건축으로 연간 1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미네랄블록은 수입되는 미네랄블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와 젖소 브랜드와 연계해 브랜드 특성에 맞게 미네랄블록을 조제해 실용화될 경우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알지바이오블록을 한우 비육우에 급여한 결과 일일 섭취량이 두당 56.1g으로 우수했다. 분(糞)에 염분농도는 0.04%로 무급여 0.047%와 비슷했다. 암모늄태질소 배출량은 88.08mg/L로 무급여 154.74보다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다. 특히 1+이상 출현율이 100%로 약 5% 이상
[축산신문 기자] 부친 목장 이어받아 ICT 사양관리로 생산성·효율성 모두 잡아 하루 평균 유량 38.9kg…로봇착유+전용 사료로 시너지 극대 로봇착유를 통해 대를 잇는 낙농에 성공한 목장이 화제다. 충남 예산군의 가덕목장(대표 이병욱)이 그 주인공이다. 1983년 시작된 가덕목장은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병욱 대표가 지난 2018년 직장생활을 뒤로 한 채 부친 곁에서 목장일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하며 급속한 성장을 구가하게 된다. 무엇보다 로봇착유기의 도입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눈에 띄게 달라진 소 건강…성적 향상으로 축산학과 편입에 이어 대학원까지 진학하며 탄탄한 전문지식을 쌓은 이병욱 대표는 선진이 주최한 세미나를 통해 네덜란드 현지에서 로봇착유기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확신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처음엔 ICT 기기 도입에 부정적이었던 부친을 설득한 끝에 지난 2021년 애그리로보텍의 ‘렐리 로봇착유기’를 첫 도입,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게 되자 2023년 두 번째 장비까지 추가로 설치하며 지금은 총 2대를 가동하고 있다. 실제로 로봇착유기 도입 이후 가덕목장은 소들의 건강 상태부터 눈에 띄게 좋아졌다. 개체별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축산신문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팜스코는 최근 한탄강스마트팜과 도현농장에 대한 우수농장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 경기 북부지역 양돈인들의 사양관리에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농장의 질병 및 사양관리 기술과 PRRSV(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Mhr(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 등의 질병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소개하자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차량, 사람, 물품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는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의 중요성과 팜스코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이 농장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음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팜스코의 양돈사료 중 주목을 받은 것은 ‘리더맥스 GT 마스터 시리즈’. 도현농장(마린팜)에서는 ‘리더맥스 GT 시리즈’ 사료 급이로 25kg∽116kg 비육에 FCR 2.86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음을 알렸다. 팜스코는 양돈사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생산성’임을 강조한 뒤, “FCR(사료요구율) 0.1 개선은 사료비 24원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료요구율(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축산신문 기자] “4세대 생균제, ‘동원 바이탈’을 아시나요.” 동원팜스(대표 노경탁)가 최근 완전히 발효 숙성시킨 프리미엄 4세대 생균제 ‘동원 바이탈’을 개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동원 바이탈’은 Saccharomyces cerevisiae와 Bacillus lichenformis를 옥수수, 대두박 위주의 익스트루딩 된 곡물배지에서 배양 후에 발효, 숙성시킨 다음 저온건조하여 생산된 프리미엄 이스트컬춰다. 기호성, 면역력, 소화율이 좋아지는 특징을 나타내는 ‘동원 바이탈’은 하절기 중에서 특히 혹서기에 섭취량이 떨어질 때 첨가해 주면 더할 수 없이 잘 먹어 평상시의 섭취를 한다. 또 사료 교체 때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뿐만 아니라 TMF 제조 활용에도 매우 적합하다. 유익 미생물의 활력 증진, 유해 미생물 억제, 독소 배출로 능동면역반응을 촉진시킴으로써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섬유소 분해와 미생물 증진으로 소화율이 좋아져 반추위 내 VFA 생성을 증가시키며 유지방 및 유량을 늘리면서 도체 및 육질도 향상시킨다. 특히 설사 완화, 분변 냄새 감소, 축분발효를 촉진시키면서 농가 생산성 증진(증체율, 유량, 산란율, 육질 등)에도 도움을 준다. 동원팜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용태목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의 일환으로 방취림 조성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맹광렬 천안공주낙농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블루아이스와 이팝나무 100그루를 용태목장에 심고, 인근 축산농가에도 방취림 200그루와 농협사료 친환경 부숙 촉진제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김재필 후보가 (가운데) 당선증을 수여받은 후 광주축협 간부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축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재필 전 상임이사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지난 22일 광주축협 종합타운 대의실에서 실시된 광주축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재필 후보는 총 유효투표 468표중 291표를 획득해 177표를 얻은 엄기두 후보를 제치고 광주축협 제22대 조합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재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경륜과 능력이 검증된 조합장 후보!’라는 기치를 내걸고 ‘조합원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광주축협’으로 만들고 지속성장과 개혁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는 준비된 조합장임을 호소하며 조합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당선과 함께 바로 직무를 시작한 김재필 조합장은 “유례없는 경기불황으로 우리 조합과 우리 조합원님들께서도 쉽지 않은 위기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그럼에도 광주축협은 건강한 성장의 열매로 조합원님들에게 보답해야하는 협동조합 본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늘 섬기고 감사하며 인정받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전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을 찾아 안동봉화축협에 산불피해 축산인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었다. 논산계룡축협 정창영 조합장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안동봉화축협을 찾아 대형산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축산인들을 위로한 후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1천200만원의 산불피해 복구성금을 전달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산불 피해지역 축산인들이 산불로 인해 축사를 소실하고 큰 피해를 입어 재기하는데 어려움을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운동을 전개, 안동봉화축협을 통해 피해지역의 이재민 복구사업에 전달했다. 정창영 조합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봉화지역 축산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산불피해지역 축산인들이 하루빨리 화마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축산인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은 “멀리 찾아와 조합에 기탁한 성금이 대형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에게 재난 극복의 용기와 희망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답례를 거듭 표했다. 축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제천시 영서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사진>에서 이민영 회장 이임식 및 박종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김창규 제천시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김꽃임 충북도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충북도의원,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축종별 단체장,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및 축산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민영 회장은 “우리 축산인들은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슬기로움을 발휘해 지금의 축산업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가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취임하는 박종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민영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함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어려운 축산환경은 축산인 모두가 단합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주장이 도정에 반영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겠으며 청정 충북 축산을 위해 충북의 축산농가들과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지부장 조원국)는 지난 16일 청주축협 청주가축시장에서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종범 청주축협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고영태 고가네식품 대표, 이후택 한우협회 충북도지회 사무국장, 청주지역 한우농가 등이 참석했다. 조원국 지부장은 현판식에서 “지부 사무실을 마련해준 청주축협에 감사하다. 이제 사무실을 갖게 돼 청주지역 한우인들이 원활한 정보교환과 소통은 물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쉼터가 마련됐다. 앞으로 우리 한우인들이 단합해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자”고 했다.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은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청주시 한우농가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무실이 되길 바란다. 청주축협 가축시장이 이전되면 청주시 축산농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청주시 축산단체협의회 사무실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청주시 축산농가 조합원, 청주축협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하면서 한우농가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5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김원설 충북도 방역과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김춘일 한돈협회 부회장, 윤민철 충북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협의회장은 “때 아닌 추운 날씨에 농장관리를 철저히 하여 호흡기 및 기타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장관리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직도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구제역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여 줄 것”도 부탁했다. 이 협의회장은 이어 “오는 5월 23일 청주 메리다 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개최되는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잘 준비하여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 모두가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원설 충북도 방역과장은 “지금도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다. 충북의 한돈은 항체양성률이 95%로 충북 한돈농가들의 철저한 백신접종에 감사하다”며 “내년도 한돈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에 대해서 건의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은 신규사업으로 축사지붕 열차단 도포재 사업, 축사 전기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2026년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