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 지주, 계열사 간부직원 및 윤리경영 담당팀장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범 농협 윤리경영 워크숍 및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역대 최고 점수로 2년 연속 2등급(우수)을 획득한 농협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여세를 몰아 올해에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권익위 상임위원 출신의 윤리경영 전문가로부터 특강을 듣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중앙회 등에서 28년 동안 축산발전을 도모한 김흥률 박사가구랍 27일 퇴임하면서 퇴임草露(초로)<사진>를 내놓았다.김흥률 박사는 “20년 동안 근무했던 젖소개량사업소에 출근할 때 항상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 이는 사무실 도착전 내리막길 원당골의 생동감 넘치는 녹색의 초지를 접하며 녹색의 마법에 걸릴지도 모르겠다”고 말하고 “퇴임 기념집 草露는 ‘풀잎의 이슬’이라는 뜻으로 풀잎의 이슬처럼 가축개량과 축산농가를 위해 논문도 쓰고 각종 개량사업을 수행했으며 생산비절감을 위한 기술교육도 하고 전문가로서 상담하는 등 푸른 목초지를 만들기 위해 마법을 걸며 노력했다”고 술회했다.저자는 또 “앞으로 후배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과거실적과 자료가 필요한 경우 참고토록 자료를 정리했다”면서“아침에는 목초에 맺혀 있던 이슬방울이 오후에는 사라지듯이 우리인생도 ‘지나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선배가 후배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학 졸업식장에서 한 연설(인생은 점들을 연결하는 것이고 그 점들은 경험)이라 했듯 저 역시도 많은 경험이 본인의 재산”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Present라는 책을 읽은 기억
[축산신문이일호기자] 가야육종(대표 최영렬)이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다.가야육종은 지난 9일 최영렬 대표가 대한한돈협회를 방문, 기탁금을 전달했다.최영렬 대표는 이날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돈혁신센터가 한돈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이에대해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모아주신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돈혁신센터가 농가들에게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 모델을 제시하는 등 한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기획재정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어촌공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공사의 주요사업과 채용 기본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해 인사담당자 및 최근 입사자가 직접 취업준비생에게 1대1 상담을 진행했다.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어촌과 공사에 애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본청과 4개 소속기관 직원들은 지난 4일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발표회’를 열고 2019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기존의 ‘시무식’이라는 틀을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발표회는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고의 농업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제안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연소 농촌지도사부터 농업연구관, 중견 과장까지 모두 6명이 발표자로 나섰다.김경규 농진청장은 “세계 최고의 농업연구기관이 되겠다는 목표에 우리 모두의 힘과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4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공감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전국의 농산물과 축산물 공판장의 대표 경매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김병원 회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경매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복을 전달하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공판장 핵심인력으로서 경매사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병원 회장과 경매사들은 농가소득 제고와 공판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유통전문가로서 경매사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연수 확대, 기존 경매 위주의 거래방식에서 탈피해 농가의 안정적인 가격수취를 위한 정가·수의거래 활성화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한편 농협은 전국에 89개소(농산물 81, 축산물 8)의 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 공판장은 사업실적 5조9천200억원(농산물 4조원, 축산물 1조9천2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유통경로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지난해 치러진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에 143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의 업무를 맡는 전문 인력이다. 가축인공수정사 또는 축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 활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부터 주관기관이 광역자치단체에서 농촌진흥청으로 바뀌었다.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험에 총 810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이 중 필기시험에는 612명(75.6%)이 응시해 205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 중 202명이 실기시험을 치뤘다. 그 결과 필기와 실기를 더해 40점 미만인 과목 없이 전체 평균이 60점 이상인 14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23.4%로 나타났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이광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가공인증팀장<사진>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기술사업본부장으로 임용됐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구랍 31일부로 공석이 된 기술사업본부장 직위를 전문성과 경험이 효율경영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방형 계약직으로 지정했다.그리고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 7일자로 이광재 신임 기술사업본부장(2급 상당)을 발령했다. 이 본부장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이 본부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가공인증팀장 등을 역임했고, 직전에는 외부파견 중이었다.
[축산신문전우중기자] 동양물산기업(주)은 2019년 신년을 맞아 우수한 사업성과를 달성한 임원에 대한 특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담배필터 사업을 주관하는 필터사업부의 박희곤 전무를 부사장으로, 농기계 내수 판매를 총괄하는 이순주 국내영업 본부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켰다. 특히 이순주 전무는 말단 사원으로 입사해 최연소 지점장으로 전남에 부임한 후 전북, 경기 등 지점장을 역임했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구랍 26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사진>했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반부패 목표설정, 부패위험의 진단과 통제방안 수립, 부패방지 활동의 모니터링 및 지속적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aT는 자발적인 전사적 반부패·청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 부패위험을 진단·평가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위험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내부 심사원을 양성해 강도높은 내부 심사를 시행하는 등 노력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김명곤 aT 상임감사는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조직의 부패방지 경영활동을 체계화하고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더욱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노동조합(위원장 지성환)은 구랍 24일 축평원 세종시 본원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사진>을 가졌다.축평원 노사는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을 통해 정부의 총인건비 지침을 이행하는 것 외에도 신규직원 초임 개선 등 임금체계 개편과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단체협약 개정에 합의했다.아울러, 노사 공동의 ‘신발 매듭 묶기’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다짐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방역본부는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250만원과 함께 추가로 200만원을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사진>했다.또한 KBS 대전방송국에서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78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정석찬 본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