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김병원 농협회장은 지난 14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광화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금<사진>을 전달했다.김병원 회장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성공적인 아시아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기흥 체육회장은 “아시안게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어 감사하다. 농협의 소중한 정성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가 최근 변화하고 있는 육계 산업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 인력을 보강하고 인사를 단행했다.육계협회는 지난 9일부로 하반기 적용될 새로운 협회 운영 체제 논의를 마무리하고 문소정 과장을 차장으로 승진 발령했으며, 강준용 씨를 신규 임용했다.문소정 차장은 기존대로 기획·총무팀 소속으로 협회 안살림을 총괄한다. 이번에 신규로 임용된 강준용 씨는 강원대를 졸업했으며, 방역·위생 관련 업무 및 수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오는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청소년들의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한농대 문화체험행사는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문화체험과 만들기 체험, 한농대 견학 등을 병행해 진행한다.문화체험에는 영화관람을 비롯해 한농대 도서관이 보유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문헌정보검색 등을 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에 함께 온 학부모를 위해 북카페도 운영한다.만들기 체험에는 홍삼과 파프리카 진액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평매듭 인형과 가축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미니어처 농장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만들기 체험 이 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와 네일아트, 말 먹이 주기, 말과 소통하기 체험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여름방학 기간, 한농대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미려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체험행사를 기획했다”며 “한농대는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종축개량협회가 홈페이지를 개편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개편<사진>하고, 이달 1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기존 모바일용 홈페이지는 PC용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운영되어 제한된 컨텐츠를 제공했으나, 새로운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하여 PC, 태블릿PC,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반응형 웹기술은 사용자의 다양한 기기(PC, 태블릿PC, 모바일 등)의 해상도를 감지하여 그에 맞는 최적 해상도의 컨텐츠를 보여주는 기능을 말한다.또한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가축개량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배치하여 접근성에 대한 기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축종별 개량정보 조회, 주요프로그램 소개 등 신규 편의기능 추가와 함께 자료제공도 대폭 확대했다. 협회에서 개발된 주요 프로그램 실행창을 배치하여 이를 즉시 구동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스마트폰 앱을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컨텐츠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산신문전우중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이달 24일까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및 농가를 모집한다.대상품목은 식량작물, 특용작물, 채소, 과수 등 51개 품목으로, 신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우편(등기), 팩스로 하면 된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경축순환농법·수막재배·직파·지열히트펌프 활용 등)을 이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제도다.상반기에 실시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희망농가 모집에서는 138개 농업경영체가 신청해 저탄소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인증심사 지원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현재 인증 심사 중에 있다.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는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사 바이어(MD)와 1:1 상담기회를 제공받는 등 다양한 유통 마케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저탄소 농산물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9%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가격적인 혜택을, 인증농가는 소비확산을 통한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다.
[축산신문이일호기자] MSY 27두를 뒷받침할수 있는 현장지침서가 발간됐다.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도드람 조합원의 2017년 전산성적을 분석한 ‘M-27 달성을 위한 2018년 기술자료집’<사진>을 최근 발간, 배포했다.이번 자료집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의 ▲전산성적분석 ▲경영분석 ▲우수농가 사례 ▲도체검사 ▲이상육 등의 자료가 수록돼 있다.특히 양돈컨설팅 전문조직인 (주)도드람양돈서비스의 양돈 기술지도 결과를 담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양돈사양관리 표준안도 제시하고 있다.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기술자료집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주)도드람양돈서비스 기술지원부(031-631-0715)로 하면된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배인휴 명예교수가 한국치즈산업의 발전을 위한 이론과 실제의 지침서 ‘실용치즈전서’<사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배 교수가 37년간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에 재직하면서 1982년부터 유가공학연구실을 운영하며 얻은 치즈 관련 자료와 치즈산업의 현장경험 등을 642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국내 치즈산업 발전을 위한 배 교수의 평소 지론도 담겨 있다. 또한, 낙농가와 일반 치즈 제조가를 위해 치즈제조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해두어 치즈 입문자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배인휴 교수는 1998년 한국 최초 목장형유가공 교육 제도를 창설해, 1천여명의 전국 낙농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는 등 관련 산업기술 선진화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한국낙농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유가공과학회장, (사)한국축산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에코드림치즈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농가형 유가공장 운영론’, ‘최신유가공학’(공저), ‘치즈과학과 제조기술’(역서), ‘목장유가공론’ 등을 펴낸 바 있다.책을 쓴 배 교수는 “반만년 간 한민족을 먹여 살린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아프리카에 7번째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 문을 열었다.농진청은 지난 7일 가나의 수도 아크라 소재 과학산업연구청에서 KOPIA 가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라승용 농진청장과 가나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콰베나 프림퐁 보와텡 장관, 농식품부 조지 B. 오드로 차관, 과학산업연구청 빅터 아지만 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가나는 경제 인구의 20%가 농업에 종사할 만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반면 농업 규모가 영세하고 영농 방식이 낙후해 생산성이 떨어져 주식인 쌀과 옥수수는 물론 닭 등 주요 가축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가나 정부의 KOPIA 센터 설치 요청에 따라 두 나라 간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3월 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졌으며, 이번 KOPIA 센터 설치로 가나와 농업 기술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기술협력이 이어질 전망이다.농진청은 가나와 ▲벼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토마토 재배 기술 개발 ▲양계 사양 기술 개발 사업 등에 협력하며 이를 통해 소규모 농가의 농업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라승용 청장은 “KOPIA 가나센터 설치는 한국과 가나의 농업 협력을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오는 30일 농가에 설치되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규격 및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관리원이 주관한다.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지자체, 농가 등이 참석해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 대한 토론과 농가 및 관련업체의 의견수렴 등을 거칠 예정이다.주요 토론 주제는 ‘복합악취 등 측정 항목 및 측정 방법추가 여부’, ‘장비의 사후관리 방안’, ‘자원화 시설에 설치할 경우 고려되어야 할 사항’ 등으로 악취측정장비의 현장 적용을 위한 중요한 사안이다.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은 향후 전문가 협의회 등을 거쳐 ‘2019년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보급 활성화를 통해 축산악취관리의 4차산업화를 이끌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이일호기자] 잠정연기 됐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서울대 교수) 산하 남북한 축산진흥연구소의 개소식과 창립기념 심포지엄 일정이 확정됐다.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203동 101호에서 행사가 개최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윤재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을 비롯해 ▲조충희 전 북한 평안남도 수의축산전임과장 ▲굿파머스 장춘용 사무차장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장 등이 연사로 나서 북한의 축산업 조명과 함께 다각적인 시각에서 남북 축산의 교류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남북한축산진흥연구소는 서울대학교 농생대와 농축산관련단체 등 남한 내 협력관계 구축 뿐 만 아니라, 북한 농축산업 관련 대학, 연구소, 단체들과의 협력에 있어서 윤활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최윤재 회장은 “남북한 축산진흥연구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산·학·관·연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농협하나로유통은 다음달 6일까지 35일 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고품격 한우세트를 비롯해 과일세트, 굴비세트 등 200여 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예약을 접수한다.농협은 하나로마트를 통한 사전예약 구매는 일찍 할수록 혜택이 크다고 소개했다. 오는 23일까지 행사카드(NH채움, NH비씨,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롯데)로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구매금액의 10%까지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도가 가축무료 순회 진료 등 긴급가축 방역대책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달 12일 전 시·군에 긴급가축 방역비 4억7천800만원을 긴급 교부하고, 더위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예방과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미네랄 등 면역증강제와 미생물제제 등 예방약품과 치료약제, 소독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8월 말까지 수의사·축협·동물보호단체·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동원하여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유기동물보호소 등을 대상으로 가축무료 순회 진료와 가축 질병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유행열 등 모기 매개 질병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지역축협 공동방제단 86개 반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집중 소독하고 경남동물위생시험소의 질병유무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져 피해가 늘어 날 것으로 우려된다. 농가에서는 가축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펴 사료섭취 감소 등 이상 증세를 보일 경우 신속한 조치하는 등 폭염관련 농가 자구 예방관리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