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현장 환경을 바꿔 나가는 나눔축산봉사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축산현장의 환경개선 사업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축산인 스스로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축사 주변 환경개선 운동을 펼쳐오면서 자체 예산을 세워 조합원 농장 환경개선에 나서는 축협도 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에 축산농장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3억8천650만원(지정목적사업비 포함)을 투입해 축산농장 울타리 방취림 조성사업(18만 그루, 6억770만4천원),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258농가, 3억4천560만원), 청정축산 환경대상 후원(총 4회, 4억3천319만6천원) 등을 해왔다. 지역사회 이웃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 차원의 운동으로 사랑받고 환영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적이다. 그 중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해 62회에 이어 올해도 지정목적 기부금 8천820만원을 들여 6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그림으로 오고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즐겁게 해주는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 현장을 다녀왔다. 멋지고 예쁜 그림으로 농장을
"치솟는 생산비로 고통받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역량 집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농가와 가장 밀접한 일선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직접 견인하며 농가, 축협과 함께 성장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는 현재 최대 축산현안으로 생산비 급등에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꼽았다.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한 생산 유통기능 강화와 한우 뿌리농가 육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도 현안으로 꼽으면서 농협 축산경제가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업 분야라고 했다. 안병우 대표에게 농협 축산경제의 축산현안 대응 방향과 신사업 추진,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 등을 들어봤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견인…한우 뿌리농가 정예화 육성 생산·산지유통 등 전반적 스마트화로 농가소득 높이고 편익증대 한우 수급안정대책 지속 추진…축산환경 자발적 개선 전사적 대응 - 농협 축산경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꼽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 방안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금리 인상, 경기침체, 축산물의 도매가격 하락 등을 겪으며 축산농가는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방면
축산신문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창간한 축산신문은 축산인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축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축산의 각종 현안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로 대한민국의 축산업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 축산업은 크고 작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 곡물 가격과 원-달러 환율 급등, 시중금리 인상, 경기 침체 뿐만 아니라 4년 만에 찾아온 구제역과 수입 축산물 증가, 축산물 도매가격 하락 등을 겪으며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 축산업이 현재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축산인들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슬기롭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축산인들은 그동안 사양관리 및 가축 개량 등 생산성 향상을 꾸준하게 추진하여 선진국에 가깝게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려 왔으며, 국민의 눈높이와 축산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친환경축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협도 축산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힘이 되기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8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
[축산신문 기자] 국내 축산현장의 최일선에서 축산업과 관련 산업을 대변하며 가파른 시대의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신문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 축산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위협 속에서, 사료 가격 인상, 수입 축산물 할당관세 적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업이 전통적인 농업의 범주를 탈피하여 IT․BT․N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각 축산농가의 노력도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축산농가에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전문지인 축산신문에서 그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대한민국 수의사들도 동반자의 마음으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생산성의 향상 등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축산신문이 축산현장과 정부, 관련 산업계를 잇는 가교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8년간 우리나라 축산업이 현재와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신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동물약품 업계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국내 축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놀라운 성장과 그에 따른 축산물 소비 증가에 힘입어 그동안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축산업의 필수 동반산업인 우리 동물용의약품 산업도 우수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우리 가축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52년의 경험과 전통을 계승하면서, 앞으로 산업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 크게 더 멀리 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회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산신문은 지난38년간 그랬듯이 축산정론지로서 다양한 정책제시와 정보전달 등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이 보다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의 3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축산신문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그동안 생산농가 뿐 아니라 식육운송 등 축산물 유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식육운송은 안전·위생 축산물 공급에 필수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는 보다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가적으로는 튼튼한 식량안보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육운송은 여전히 정책지원에서 사각지대입니다. 더욱이 식육운송 산업에서는 심야, 새벽 근무 등이 불가피합니다. 이에 따라 심각한 인력난에 처해 있습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노동자들도 기피하는 실정입니다. 젊은 인력은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에 더해 도매시장에 상장되는 돼지 수는 너무 적습니다. 활성화 대책이 절실합니다. 업체는 많고, 영세하다보니 과다 출혈 경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식육운송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정부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협회는 국민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축산물 안전·위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축산신문에게는 앞으로도 산업발전을 이어줄 가교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기자] 축산신문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축산신문은 언제나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도축업계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수고하여 주신 윤봉중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저희 업계를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도축업계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에서는 많은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연방 3개국의 FTA 체결로 인한 대책인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이 내년에 종료됩니다. 전기요금 할인으로 도축수수료 인상을 억제할 수 있었고, 이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얼마 전 축종 단체와의 논의를 통해서도 해당 제도가 연장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내년까지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여 해당 할인 연장의 필요성을 알리고 최소한 할인 제도가 일몰기한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도축업계는 인력 수급난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도축장 근로자는 초초고령화 상황입니다. 젊은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며, 이를 해결코자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를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축전문가의 E-7비자 편입과 전문성을 가진 외국
동물복지·청정 농장…“워라밸(일과 삶 균형)이 있는 행복 일터” 축산 전공 20대 장남과 차녀, 실제 농장 운영 주체 대학서 배운 지식·기술 접목…농장 이끌 미래 준비 농촌에서 꿈과 희망 창출, 청년농부 롤모델 되고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업계에 따르면 축산 농가 2명 중 1명 이상의 농가가 후계인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축산업계 지도층으로 꼽을 수 있는 축산 관련 생산단체 임원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후계농이 없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 제도적으로 높은 진입 장벽과 많은 초기 투자비용 등으로 축산업의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위 ‘잘 나간다’고 하는 농가들 마저도 후계자가 마땅치 않다는 것.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향후 축산업 기반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 요즘 축산의 현 주소다. 이런 시기, 부모님의 업을 두 자녀 모두 이어받기를 희망하고, 현재 같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육계농가를 만나 희망을 보게 됐다.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에 위치한 ‘미소농장(대표 김종문·59세)’이 바로 그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발디딘 육계업계 미소농장 김종문 대표는 지난 2006년경 지인의 추천으로 닭과 인연을 맺게 됐다. 처음에는 현재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먼저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축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축산업계는 생산비 상승, FTA로 인한 수입시장 확대, 최근 불경기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 등으로 인하여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관련 업계는 전후방산업 할 것 없이 모든 분야가 합심하고 경쟁력을 높여 고난을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가공유통 분야는 생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축산신문은 가공유통의 각종 문제점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론화하는데 앞서 노력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생산과 가공유통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신속히 파악 대변하는 양질의 정보가 가득한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축산신문의 50주년, 100주년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그간 우리 축산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한 바른 정보 제공과 현실적인 난관에 대해 지평을 넓혀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축산업계는 과거 시장 개방, 질병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총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통해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건강’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축산업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자로서, 이 시대의 자부심과 사명을 갖고 노력해 가야 할 것입니다. 육가공산업은 소비자를 만나는 축산업계의 최종 공급자로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베스트육가공품선발대회’를 개최하여 햄·소시지 고급화를 도모하였고, 세계적인 독일DLG국제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명실공히 세계 수준으로 다가서면서 축산업 발전에 견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육가공품 소비증대를 위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업종 신설과 국가기술자격인 ‘식육가공기사’가 신설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습니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다양한
양계산물 가격 오를 경우 수입카드로 쉽게 접근 생산비 이하 시세 땐 무대책 일관…소득 불안정 막대한 투자비 부담·축산에 대한 부정적 시선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일선 농가들은 후계축산인, 특히 이에 대부분인 자녀에 대한 가업승계를 제한요소로 꼽았다. 이에 더해 수급불안에 따른 수입 불안정, 막대한 창업자금, 축산업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질병 등을 얘기했다. 양계산업의 후계인 양성을 위해선 학계의 관심과 후진양성은 물론, 정부의 물가정책 완화, 창업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양계업계는 수급불안 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정부는 생산량이 부족해 양계산물의 시세가 오를경우 무관세 수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생산량이 많아 공급이 과잉돼 시세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농가들에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자 후계자들이 불안감을 느껴 가업승계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아울러 양계농장을 창업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것도 가업 승계를 저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양계산업의 경우 토지와 건물, 자동화시설 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이로펌프 개발 보급, 업그레이드 지속…축산 성장 고도화 일조 제작부터 영업까지 10년 이상 경험 쌓은 2세 체제로 신·구 전환 질적 성장 대전환 축산현장 시대변화 부응, 욕구 충족 역량집중 국내 축산업의 전업화는 1980년대 양계에 이어 양돈·한우 산업의 발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1990년대 구조 조정기를 거쳐 2000년대 확립되었고, 이후 규모화가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자재 시장도 축산업의 축종과 규모 및 사육 방법에 따라 변화를 모색, 1953년 고 고증현 대표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현대산업의 시작을 원점으로 보고 있다. 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주목 받아 이때 출범한 ㈜자이로펌프 모회사 한승산업은 1997년 11월 윤재범 대표가 축산분야 전문 펌프 공급업체로 창업, 1998년 1월 로터 방식의 기존 펌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2인치 자이로펌프를 개발 제작 공급을 하기 시작했다. 2019년 8월 2.5인치 자이로펌프 출시, 1999년 3월 3인치 자이로펌프를 출시했다. 2003년 7월 조달청장 우수제품인정서를 받고, 9월 KT 신기술인정으로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0년 8월 자이로펌프 4인치 출시,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