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장에 송영오 현 지회장<사진>이 연임됐다. 대전광역시지회는 지난 15일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됐으며, 단일 후보로 등록한 송영오 지회장이 무투표로 지회장에 추대됐다. 송영오 지회장은 지난 16년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대전광역시지회를 전국 최우수 지회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추대됐다. 당선 소감에서 송 지회장은 “지난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여러분 덕분에 격동의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주어진 책무에 소홀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서와 2025년도 사업계획안 등 7개 의결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포상식도 열렸다. 포상자는 △대전시 서구청장 표창-최봉호△중앙회장 표창-이중구△관계기관표창-대전시 동구청 이승환 주무관△조합원 표창-이금자 이종권 김동민 박상익 김창현 김기숙 △ 직원표창-설지원 과장. 축산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양산청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3.91% 성장한 4천596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사진)은 지난 14일 축산종합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승인했다. 함양산청축협이 추진한 사업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수금(잔액기준)은 5.82% 성장한 1천880억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1.43% 성장한 1천448억원을, 또 보험료는 8.14% 성장한 79억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경제사업은 4.87% 증가한 692억원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12억9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함양산청축협은 이날 출자배당 4.5%를 포함해 6억6천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특히, 함양산청축협은 지난해 축산종합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가축시장 활성화와 경남 최초로 염소시장 개장해 축산농가들의 실익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대외적으로는 3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수상과 함께 가축분뇨 품질평가에서 퇴비부문 대상 수상,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지역축협 부문 은상 수상 등 다양한 곳에서 알찬 열매를 수확하는 한해로 마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이 지난해 펼친 총 사업물량은 1조9천874억원으로 이를 통해 2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13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지난해 울산축협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예수금은 335억원이 증가한 1조3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48억원이 증가한 8천230억으로 성장하였으며 보험료 부분에서는 전년 대비 8억6천여만원이 성장해 울산 관내 17개 농·축협 중 성장액 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와 울산한우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울산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방점을 찍은 울산축협은 울산축협한우를 홍콩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이종호·박문환·최형혁·이병학·박순철·박정찬·김태호 후보가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사진)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진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전한 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영천축협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천축협은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이 전년 대비 367억6천600만원 증가한 3천262억7천6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은 62억2천600만원 증가한 2천583억300만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구매사업 358억5천800만원, 판매사업 779억 4천700만원, 마트사업 71억7천600만원, 이용사업 36억3천700만원을 달성하며, 전반적으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14억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20억6천700만원을 지원하며, 조합 사료 및 건초 이용 조합원과 작목회에 환원 수수료를 지급하고, 임신 감정, 난소 적출, 거세 지원사업을 비롯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조합원 건강검진비 지원,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업비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덕울진축협(조합장 장영락·사)은 지난 2월17일 당조합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5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장영락 조합장은 “지난해 ‘가고 싶은 회사, 오고 싶은 축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해 달려왔으며, 2025년에는 ‘조합원에게 행복을, 고객에게 미소를’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희망찬 출발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한 결과 건전한 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덕울진축협은 신용사업뿐만 아니라 구매, 판매, 생장물 사업 등 경제사업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7억8천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초음파 육질진단 컨설팅, 거세 지원 컨설팅, 암소 임신 진단 지원 컨설팅, 한우 도우미 지원사업, 축산 종사자 교육, 약정 조합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도·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2025년에는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비를 대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사진)은 지난 20일 본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지난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이른바 ‘3고 현상’과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축산물 소비가 위축되면서 축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위축협은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회에 앞서 군위축협은 우수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조합원 자녀들과 사회복지 대상자들에게는 나눔축산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군위축협은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이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2천384억9천900만 원을 기록했으며, 대출금(정책대출 포함)은 16% 성장한 2천742억6천100만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에서도 구매·판매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냈으며, 특히 자연순환농업센터를 통해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경축순환 농업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17억 6천7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백승원(58) 전 군위축협 상무가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홍동혁(52) 씨가 선출됐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장영익·사진)은 지난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장영익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건설업 침체, 경기 위축,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인해 연체 비율 감축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했지만 쉽지 않았고, 이에 따라 결손금이 발생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업무 개선과 조합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지난해 각종 사업에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와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생산적인 지도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총 20억7천2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또한 축산 컨설팅 확대, 영농자재 무상 지원, 선제적 방역활동 강화,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조합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비상임이사 선출에서는 김동열, 김정숙, 김태주, 여기문, 이영식, 장재원, 조학연, 최경락, 황교영 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고광현·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축산관련기관단체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7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상임이사, 사외이사,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 고광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축산환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익잉여금 20억8천200만원을 가지고 내부적립과 조합원 배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장성축협을 튼튼하고 강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당기순이익 16억4천300만원의 흑자결산을 이뤄냈으며, 출자배당 2억2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5억4천5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사료가격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9월에 사료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조사료 구입장려금을 지원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상임이사에 조안의 씨, 사외이사 김종명 씨, 비상임감사에 이국노, 김종준 씨가 당선됐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사진)은 지난 1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의장, 축산관련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결산보고서 승인과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영암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5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률은 5.5%로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으로 10억1천600만원, 사업준비금 등 적립금으로 6억6천만원 등 총 16억7천600만원을 배당 적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산사업 부문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종합업적평가 2위, 상호금융대상 1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 및 권익증진과 축산 후계세대 육성,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기술지도 지원, 저리자금 지원 등 미래축산인 육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올해 교육지원사업비로 23억4천만원을 편성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합 임원선거에서는 비상임이사에 김대원, 심선종, 김정학, 김점수, 박윤호, 오재명 후보, 사외이사는 박도환 후보가 당선됐다. 이양수, 이순오 비상임감사는 무투표로 당선됐다. 축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사진)은 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안상현 나주부시장, 최명수·이재태 전남도의원, 김관용 나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임기 만료되는 비상임이사 및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나상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소 값 하락, 사료 값 인상, 가축질병 발생과 축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올해는 양질의 TMF사료 개발 및 공급, 나주한우브랜드 개발 및 유통과 현장경영을 통한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원 여러분이 축산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한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약 12억원으로 전년대비 208%가 성장했으며, 계통출하는 조합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인 40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이영태, 김상화, 김다훈, 김준모, 강두석, 신성일, 송정훈, 김송백 씨가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오병석, 송길용 씨가 선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임시총회를 개최해 기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한득수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상기후와 열악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가축 질병 발생이 다변화하는 상황에서 조합원 여러분께서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 소독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실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1천450억원을 조성했으며, 보험사업은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9.71% 성장했다. 또한, 구매사업은 267억원(4.13% 증가), 판매사업 3.27% 증가, 생축사업 25.1%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한우 가격 하락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조합의 건전 결산 목표에는 미치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남겼으며, 2025년에는 이를 만회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사외이사로 조기춘 씨, 상임이사로 고치영 씨가 선출됐으며, 임원 선출 안건도 함께 다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사진)은 지난 14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임실치즈농협은 특히 올해에도 각종 조합원 실익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조합원의 실익을 향상하고 내실경영을 다져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는 조합으로의 면모 일신을 다짐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임실치즈농협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불어닥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 및 조합의 미래 발전을 위한 성장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하며 “조합의 안정적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신용사업 전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실치즈 판매 활성화와 소비 다양화를 위해 ‘임실치즈 꾸러미사업’을 시작했다”며 “향후 공격적인 경영 방침을 밝혀 조합의 미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주 요지에 신규 신용 점포를 개설하고, 본점 인근에 치즈 전문 판매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준공과 개점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실치즈농협은 지난해보다 많은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건전한 결산을 이루어냈다.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