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품질등급제 정착은 양록산업 선진화 선결과제다.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녹용품질등급제 도입 및 정착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를 가졌다.강준수 회장은 “최대 소비시장을 확보한 우리 양록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녹용등급제의 도입 및 정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연구과제를 맡은 대덕바이오의 성창근 교수는 “녹용은 부분별로 영양성분이 다르고, 가공 방법에 따라 영양소가 모두 다르다. 이를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구별토록 하는 것이 녹용품질등급제의 핵심”이라며 “이미 뉴질랜드에서는 녹용등급제를 시행하면서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우리 한국시장을 겨냥한 것이며, 우리도 하루빨리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보고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사슴결핵문제에 대
8천500평 규모·시간당 5천수 가공…최첨단 설비전남 화순에 초대형 오리육가공공장이 들어선다.하림그룹은 최근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2014년까지 8천500평 규모에 시간당 5천수를 도압, 가공할수 있는 최첨단 밀폐형 오리육가공공장을 건립키로 했다.하림그룹은 이를위해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이와관련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통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오리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김회장은 이어 인근 지역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성과를 기대했다.실제로 화순군은 이번 하림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또다른 기업의 유치와 함께 47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
충북 오리산업을 이끌어 나갈 새 수장으로 오리협회 정기현 음성지부장이 선출됐다.한국오리협회 충북도지회는 지난 16일 음성군 맹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신임 도지회장에 정기현씨를 선출했다.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 참석한 오리농가들은 AI방역 교육을 통해 지난해 HPAI 발생으로 전국의 오리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충북지역은 오리업계의 노력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신임 도지회장으로 선출된 정기현씨는 “충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리를 키우는 지역 중 한 곳으로 대한민국 오리산업의 중심이다”라며 “충북지역 오리산업 발전과 오리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로부터 오리고기는 체내에 쌓인 독을 풀거나 중화시키면서 원기를 회복시킨다고 해서 약용식품으로 이용해 왔다. 특히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만예방과 콜레스테롤 때문에 생기는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동의보감에서는 오리알을 비롯해 오리피, 오리기름, 오리혀, 오리머리, 심지어 오리 똥까지 모든 부분을 약용 및 식용으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와 있다.오리고기의 이 같은 우수성으로 인해 과거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더 많이 이용해 왔다.하지만 이러한 오리고기가 최근 소비자들에게 일상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오리 산업에 도약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리업계는 오리고기를 다섯가지 이로운 고기라는 컨셉으로 오리고기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
(주)팜스코, 전주서 양돈 대군사양가회의 개최수년간 연구 모돈체형측정띠 활용방안 소개자돈 초기성장 극대화 ‘Again 823 콘테스트’도㈜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서부영업본부는 지난달 21일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약 100여명의 고객 사양가를 초청해 양돈 대군사양가회의사진를 개최하였다.배형준 ISM(양돈특판)부장은 FMD 이후의 국내 축산시장의 변화를 분석하여, ‘살처분으로 인한 부족한 돼지숫자가 최근 점진적으로 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FMD 이전 수준으로 거의 근접하게 사육두수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배 부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가중화될 수입육과의 전쟁에서 국내 양돈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초단기적으로 자돈! 중장기적으로 모돈의 생산성을 올리는데 주력할 것을 강조하였다.안진홍 지역부장은 모돈 생산성의 기
체감경기 악화와 공급과잉으로 오리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선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최근 자조금 사업으로 오리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를 내세워 신문·잡지 등 지면광고와 함께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의 버스 외부광고사진를 실시키로 했다.이번 소비촉진광고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효능을 코믹한 설정으로 풀어 대중의 뇌리에 재미있고 쉽게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메인 카피인‘덕(Duck)뿐입니다’를 통해 ‘건강과 미용에는 오리뿐’이라는 의미와 ‘오리고기 덕분’이라는 의미를 함축했다.
축사환경개선제 ‘비스토’…왕겨 재활용 가능병원성 미생물 감소…질병발생 줄여 1석 3조축산업과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이 처음 축사에 들어가면 냄새 때문에 여간 곤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충북 음성에서 1만6천수 규모의 준희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환 대표도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오리와 전혀 상관없는 비 축산인이었다.때문에 조성환 대표사진도 처음 오리농장을 시작하면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것이 축사에 들어가 일하는 것이었다.겨울철에는 밀폐된 축사에서 오리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는 것이 조 대표의 말이다.하지만 지금은 여느 오리농장과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품질 높은 오리를 키워내고 있다.조성환 대표가 오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7월부터다. 음성의 대표 농산물이었던 수박농사만 20여년간 지어왔던 조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가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축제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캠페인을 벌였다.오리협회는 환절기를 맞아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면역력이 높은 오리고기를 시식, 할인 판매를 통해 국내산 오리고기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오리협회는 지난달 19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최된 ‘2011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축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10일간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1 농업박람회’에서도 오리고기 시식행사사진를 진행하고 오리고기 원가 판매로 우수한 국내산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이에 앞서 오리협회는 지난 9월 말부터 지난달 초에 개최된 충북 음성 청결 고추축제를 비롯해 청원 생명축제, 해남 명량대축제 등에서 열린 각 지역 축제에도 참여해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대전 유성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11년도 지회·지부 임원 연수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오리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오리시대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를 발표한 축산과학원 서옥석 과장은 “오리고기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반면 열악한 사육시설과,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종자, 고병원성AI 등은 오리산업을 위협하는 요인이다”라며 “외국종자와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종자를 개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소량·다품목형 브랜드 제품을 개발해 수입산과 차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 과장은 또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AI 재발을 방지하고 오리사 표준설계도를 작성해 오리사육시설의 현대화를 서둘러야 하며 농가와 계열사간 소모적 논쟁보다는 동반자적 관계를
㈜올품(대표 변부홍)이 지난 6월 회사 진입로에 심은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8월 말부터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더니 추석을 앞둔 지난달 8일부터 일주일간 만개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가을의 정취와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겨줬다.㈜올품 직원들은 ‘코스모스 꽃길 사진전’ 이벤트를 여는 등 가을의 여유로운 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올품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길 조성 행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꽃길을 통해 임직원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상주시의 “Clean 상주 만들기’ 운동에 동참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15 세계양봉대회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선정됐다.국제양봉협회연맹은 지난 2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15 세계양봉대회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 최종 대한민국이 선정됐다.우리나라의 득표수는 88표로 끝까지 각축을 벌인 중국(67표)을 21표차로 제치고 대회 개최권을 획득했다.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일본(1983년), 중국(1993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세계양봉대회를 개최하는 국가가 됐다.그간 우리나라는 세계양봉대회 유치를 위해 2010년 아시아양봉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금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세계양봉대회에 대규모 인원을 파견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2015 세계양봉대회는 10월경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80여개 국가에서 3천여명의 인원이 방문하며, 총 행사참여 인원은 3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로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사진)는 지난 22일 대전역 KTX 대전충남본부 회의실에서 임원 지회장 및 사무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강준수 회장은 “올 상반기가 FMD 이후 사슴결핵과 여러 현안으로 인해 숨 가쁘게 지나갔다. 오늘의 자리는 그 동안 협회가 지나온 길을 반성해 보고 향후 우리 산업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사슴결핵에 대해 현 농가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 가운데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검사방법에 대해 우결핵이 아닌 사슴에게 더 적합한 형태가 될 수 있도록 검사방법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녹용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