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특수가축협회는 초복을 맞아 무료급식소에 토끼곰탕 200인분을 제공했다. 한국특수가축협회(회장 배문수)는 지난 7월 19일 안동교구 산한 상주 계림성당 나눔의 집에서 토끼곰탕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배문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노인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토끼곰탕은 노인들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 힘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더 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한국특수가축협회는 이미 수 차례 전국의 무료급식소 등에서 토끼곰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현안해결과 상생발전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월 25일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와 소통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말산업과 축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그 해결방안 등을 토론했다.특히 축산단체장들은 축산발전기금 출연 등 그간 축산업 발전에 힘써 온 마사회 노력을 언급했다.마사회는 이익금의 70% 전액을 축산발전기금에 납부하고 있다. 그 금액은 매년 1천억원에 달한다.이렇게 마사회는 지난 1974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조1천578억원 축발기금을 조성했다.마사회 등이 납부한 축발기금은 안정적 축산물 수급, 친환경 축산환경, 가축방역 사업 등 국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폭넓게 쓰여왔다.하지만 마사회는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인 경마시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지난 2년간 축발기금을 한푼도 적립하지 못했다. 결국 축발기금 조성에 비상이 걸렸다.이날 축산단체장들은 이에 따른 축산업 기반 위축을 우려하면서, 단체차원에서 마사회 경영정상화를 위한 현안해결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마사회는 미래 축산분야 대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지난 25일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와 경영진이 지난해 경영 부진의 책임을 다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성과급 자율 반납을 결정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과 2021년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마사회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지속해 경영난 극복과 경영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정기환 회장은 “하루 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국민들에게 건전한 레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일 여름철 사슴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슴농가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녹용 절각 시기는 사슴 품종과 나이, 영양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엘크'의 경우 2~3월경 딱딱한 뿔이 떨어지고 80~90일 정도 지나면 뿔을 수확한다. 여름철에 녹용을 자를 때에는 햇볕이 내리쬐는 낮보다는 비교적 서늘한 아침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절각 후에도 사슴이 잘 활동하는지 관찰해야 하며 절각 부위에 지혈이 잘 되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암사슴은 보통 가을(9월~10월)에 짝짓기를 해 이듬해 초여름(6월~7월)에 분만하는데 분만 시기가 다가오면 사육장을 미리 청소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끼 사슴이 태어나면 배꼽을 소독해 세균 감염을 막아주어야 한다. 암사슴의 경우 분만 후 젖으로 새끼를 먹여 기르기 때문에 많은 영양소를 소모하게 된다. 이 때 사료 양을 늘려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를 보충해 줘야 한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창용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녹용 자르기와 분만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사슴 농가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가 시행 100년이다.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 100년이 되는 올해를 재도약 전환점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전 ‘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을 내놨다.15년 이내에 경마산업은 전세계 7위 수준에서 5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승마산업은 5대 말산업 선진국(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호주)을 지향한다는 내용이다.또한 슬로건을 ‘말과 함께 한 100년, 다시 뛰는 한국마사회’로 확정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경마서비스 제공 ▲KRA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국민의 삶과 함께하는 반려마(馬) 시대 개막 ▲사회와 소통하는 ESG경영 추진 등으로 수립했다.정기환 회장은 “새로운 100년 비전 실천을 통해 국가와 공익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경마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해 세계 속 자랑스러운 K-경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눈이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경마가 중단됐고, 당시 한국마사회는 위기타개 방안을 강구해야 했다. 특히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13년 싱가포르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경마실황 중계 해외수출 확대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6개국에, 판매액 51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31%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유럽 등 각 대륙별 수출국을 늘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영문 경마정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교류경주 시행 시 한국 경마에 대한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한국마사회는 국내산마 육성과 생산·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Knicks Go)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씨수말로 데뷔했다. 닉스고는 켄터키 주 종마목장과 씨수말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교배에 활용되고 있다. 닉스고의 교배료는 3만달러(한화 약 3천600만원)로 책정됐는데 이는 북미 상위 2% 수준이다. 올해 약 160여두와 교배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약 4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한국특수가축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를 찾아 토끼곰탕 600인분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했다. 특수가축협회 배문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주신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면, 우리 특수가축협회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에 토끼곰탕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년째 진행하고 있다. 건강증진을 물론 토끼고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인 만큼 관련업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2년 상반기 전국 말 방역사업을 실시한다. 연령 6개월 이상 등록마 1만8천500두가 대상이며, 말인플루엔자와 일본뇌염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접종은 5월 초부터 진행된다. 미등록마는 현장에서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인근 말 방역수의사에게 직접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다.이와 더불어 한국마사회는 백신 접종마를 대상으로 혈액시료를 채취해 전염병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진드기 시료 채취도 신규 포함됐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연중 전국 규모의 말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말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었던 경주마 경매 시장에 봄바람이 불었다. 지난 1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한 올해 첫 2세 국내산마 경매가 46%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낙찰률 23%와 비교해 2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164두의 경주마가 상장됐고 이중 76두가 낙찰됐다. 지난해 3월 경매와 비교했을 때 상장두수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낙찰두수가 37두에서 76두로, 총 낙찰액 역시 14억3천800만원에서 29억1천900만원으로 약 2배 늘었다. 최고가는 부마 ‘올드패션드’와 모마 ‘투리브포’ 사이에서 태어난 수말로 1억4천만원에 낙찰됐다. 한국마사회는 재작년부터 코로나19로 경마가 파행적으로 시행된 탓에 말산업 전체가 붕괴 위기에 놓이자 경주마 생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초유의 적자경영 상황 속에서도 경주마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0년 87억, ’21년 71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산마 수요 증가를 위해 국산마 우대경주를 확대하고, 외산 경주마 도입을 한정하는 등 제도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더불어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2년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승용마는 경주마와 달리 자연교배가 원칙이 아니기에 인공수정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승용마 생산 기준은 씨수말의 냉장정액이다. 하지만 냉장정액은 채취 후 72시간 내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한 동결정액 중심으로의 승용마 생산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120두(인공수정 100두, 자연교배 20두)를 대상으로 정액을 무상 지원한다. 인공수정 시 필요한 기자재를 비롯한 정액 배송비용 등도 추가로 무상 지원한다.해외 우수 승용씨수말의 동결정액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최대 3두에 한해 상생보조금, 임신이 확인된 인공수정 시술자에게는 소정의 성공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웜블러드 계열 승용 씨암말 소유 농가가 신청대상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증빙 서류를 팩스(063-350-3760) 또는 이메일(kra3750@kra.co.kr)로 제출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에서 한국경마 10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온라인 댓글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사회TV’에서는 국민, 사랑, 역사, 미래 등 4가지 주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서는 특히 탁구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과 서효원 선수를 비롯해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최고령 김귀배 기수부터 막내 김태희 기수 등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경마 100주년’ 기념 영상에 감상평 또는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예정이다.한편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 10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 기념 경주를 포함해 풍성한 대국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한 세기동안 함께한 한국경마의 역사와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장에 마사회 상임감사로 활동해 온 정기환씨가 임명됐다. 정부는 지난 11일부로 정기환씨를 신임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정 신임 마사회장은 가톨릭농민회 부회장, 국민농업포럼 공동대표,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취임식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