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료…국내 최초 소화율 개선제 개발 적용
“밀크젠은 건강입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하 CJ)은 지난달 22일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경주에서 낙농세미나<사진>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CJ는 이날 경주에서 60여개 목장, 100여명의 사양가를 대상으로 낙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낙농시황 및 전망, 신제품 소개, 하절기 사양관리 강의와 함께 우수목장에 대한 시상도 열려, CJ사료 품질의 우수성도 입증했다.
CJ 축우 R&D 김종남 박사는 “이번 신제품은 ‘밀크젠은 건강입니다’ 라는 컨셉 아래 국내사료업계 최초로 독일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조사료 펠렛과 CJ가 자체 개발한 섬유소 소화율 개선제를 적용하여 개발했다. 젖소건강을 향상시키고, 목장을 즐겁게 경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배성환 팀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환기송풍방법, TMR관리 등 하절기 사양관리법에 대해 강의하며 젖소 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CJ제일제당 조일엽 축우PM은 “우유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 CJ의 우수한 제품력을 통해 목장의 생산량 증대와 성적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고능력우의 사양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CJ가 다양한 서비스로 목장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5일 대대적인 축우캠페인 개시회의를 시작으로, 이번에 대규모 낙농세미나를 개최했다.
CJ 제일제당은 앞으로 낙농육우협회, 검정회 단위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가수익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