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 하나로마트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해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축협은 대전시 둔산동 본점지하에 있는 하나로마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18일 두 달간의 공사를 끝내고 판매업무에 돌입<사진>, 첫날 5천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대전축협 하나로마트는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화돼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신창수 조합장 취임 후 예산을 세워 대대적인 탈바꿈을 마치고 재개장에 이르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80여평에 불과했던 매장면적이 250여 평으로 늘어나 다른 하나로마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매장면적을 갖추게 됐다.
대전축협은 축협 하나로마트의 장점을 살려 축산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매장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토바우한우를 비롯해 조합원이 생산한 신선한 축산물을 보다 많이 취급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수 조합장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새롭게 개장한 하나로마트가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선하고 위생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