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고깃집 미세먼지 대기오염 주범 지목

환경부 발표에 자영업자·축산업계 강력반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환경부가 경유차 뿐만 아니라 고깃집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도 대기오염 주범으로 지목해 영세 자영업자들과 축산업계에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생활 속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조사하다 보니까 고기구이집 등에서 발생하는 생물성 연소가 전체 초미세먼지의 15.6%나 차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지난 5월 23일 ‘요리할 때는 꼭 창문을 열고 환기하세요’라는 제목으로 미세먼지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업계는 직화구이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으나 훨씬 많이 배출하는 공장이나 발전소, 자동차 배기가스는 놔두고 영세 자영업자들만 힘들게 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식당 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원인에 대한 과학적이며 실증적 분석을 토대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먼저이지 집에서 구워먹는 것은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산업계에서도 고깃집 미세먼지를 규제하면 축산물 소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