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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中 “돈육자급률 끌어올리겠다”

양돈발전 5개년 계획 제시…8대 전략 담아
지역 기업간 통합생산·오염방지 등 기본방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정부가 자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최근 현지 언론을 인용, 중국 정부가 8대 전략을 골격으로 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양돈산업 발전대책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13번째 양돈산업 발전대책으로, 5년에 걸쳐 이뤄진다는 점에서 ‘135’ 전략으로 명명된 이 대책을 통해 한동안 감소세가 지속돼온 돼지고기 생산량이 올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중국의 돼지사육두수는 4억5천만두, 연간 도축두수 7억1천만두,  연간돼지고기 생산량은 5천487만톤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35’ 전략은 돈육자급을 위한 지역과 기업간 통합생산과 효율성 증대, 환경오염 방지, 질병대책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중국정부는 8대 실천전략으로 △돼지유전개량 시스템 도입과 부계듀록종 개량 주력 △수의분야 발전을 토대로 정확한 처방과 치료를 통한 질병피해 최소화 및 사료효율성 제고 △표준화된 시설과 사육방식 구축 △지역간 부산물 통합이용을 통한 폐기물 최소화와 환경보호 △돼지도축 집중화와 관리강화 △돼지고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생산이력추적시스템 확립 △양돈산업의 2,3차 산업과 결합을 통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 △통합경영 형태로 양돈질병 예방대책을 강화 △효과적인 백신과 감시 및 검역시스템 수립을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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