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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별 양계 지침서 마련키로

농진청,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 개최
23일까지…14개국 양계 전문가 한국서 모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 14개국의 양계 전문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부터 23일까지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축산 프로그램 중 ‘양계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역적응 사양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열린다. KAFACI 회원국 19개국 중 한국을 포함한 15개국이 참여한다.
회원국들은 연수를 통해 각 나라의 양계기술과 산업, 연구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적용 현황을 파악하고 양계 사양기술 지침 최종안을 만든다.
특히 회원국 대부분은 기술과 농촌지도 활동이 빈약한 반면 나라마다 생산과 소비 현황, 문제점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공통 지침서를 만드는 것보다 나라별 상황에 적합한 지침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동연수에서 먼저 지도자용 지침서를 만들고 자국 농민을 위한 지침서는 지도자용을 활용해 각 나라에 맞춰 별도로 만들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아프리카 회원국의 소규모 양계농가들이 효과적으로 닭을 키울 수 있는 지침서가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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