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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1위…매출 1조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농협목우촌, 창립 10주년 기념식서 새 비전 발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이 창립 10주년, 목우촌 사업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농협목우촌(사장 채형석)은 지난 1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농업인의 꿈과 고객의 행복을 이어주는 대한민국 No.1 종합식품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했다. 또 2020년까지 브랜드가치 1위, 매출 1조원, 순이익 1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도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채형석 농협목우촌 사장을 비롯해 목우촌 이사 등 임직원, 협력회사 대표, 계열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협목우촌은 특히 이날 21년 전 목우촌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허삼웅 초대 사장과 또래오래치킨 프랜차이즈 등 목우촌 사업의 안정적 토대를 다진 남성우 농협대학 총장을 초청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목우촌 사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직원들에게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농협축산경제 대표 표창을 수여했다. 식품안전관련 대외협력기관 대표인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이학태 녹색식품안전연구원장에겐 공로패를 수여했다. 계열농가 대표들과 생산부문 협력 축협 조합장, 영업부문 협력업체 관계자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농협목우촌의 21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채형석 사장은 기념사에서 “농협목우촌이 자회사 출범 후 10주년을 맞았다. 원칙을 지키는 목우촌이 되어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채 사장은 “최근 들어 정체돼 있는 목우촌 사업물량 확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식품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까지 계열화사업구축, 생산기반확대, 판매역량강화, 부족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M&A 추진 등 약 2천400억 원을 신규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중심, 상생협력, 식품안전, 인재양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핵심사업 역량강화와 완벽한 계열화시스템 구축, 신성장동력 확보, 경영자원혁신 등을 통해 2020년 100% 우리 농축산물만으로 매출 1조원의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채형석 사장은 “올해 말까지 연간 매출액 5천500억 원, 손익 40억 원을 기필코 달성해 2020년 새로운 비전을 향한 당당한 첫 걸음을 디뎌 나갈 것”이라고 했다.
농협목우촌은 1995년 축협중앙회 김제돈육가공공장 설립하고 ‘목우촌’이라는 브랜드로 처음 시장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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