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농장’
1등급 이상 출현율 85.6%
전국평균대비 21.7% 높아
돼지 육종에 맞는 사양관리와 사료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우수농장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돼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농장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7월 21일 안성시 더AW웨딩컨벤션에서 80여명의 양돈농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늘푸른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통해 늘푸른농장와의 파트십을 유감히 발휘했다.
충남 금산군 복수면에 위치한 모돈 310두 규모의 늘푸른농장(대표 안원희)은 2012년과 2015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시한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우수상 및 품질평가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의 한돈을 생산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농장이다.
이날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 팜스코 정영철 양돈PM은 “이제 한돈 산업은 생산자 위주의 산업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밀려드는 수입 돈육과 경쟁하기 위해서도 고품질의 돈육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충성 지역부장은 “늘푸른농장은 올해에도 1등급 이상 출현율 85.6%를 기록하고 있어 전국 평균 대비 21.7%나 높은 출현율을 보이고 있음”을 소개하고, 그 성적의 비결로 계근대 및 여유 돈방을 활용한 간단한 시설을 활용하여 한 마리 한 마리 계근하여 출하하는 섬세한 출하 관리와 더불어 기본에 충실한 단계별 사양관리,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자동 윈치 조절 시스템 등을 꼽았다.
이 부장은 특히, 팜스코 종돈을 도입하여 폐쇄 돈군을 유지하며, 팜스코 정액을 이용하고, 그 육종에 맞는 사양 관리와 사료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팜스코를 통해 출하하는 팜스코와의 특별한 파트너십이 우수한 돈육 품질의 비결임으로 공개했다.
늘푸른농장 안원희 대표는 “86% 수준의 1등급 출현율에 만족하지 않는다. 90% 이상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전국 최고의 돼지고기를 만드는 농장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10년 이상 팜스코와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가 농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팜스코측은 “우수한 품질의 돈육을 생산하는 것은 비단 농가의 수익을 위해서 뿐 아니라, 한돈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늘푸른농장과 같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농장의 성적 비결에 관심이 집중 되는 이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