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축제’ 성료
이철호 조합장, ‘축산인 권익보호도 앞장’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0일 연천구석기 선사유적지에서 2016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축제<사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 축제에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이종만 군의회의장과 의원들, 임한호 김포, 정영세 부천, 홍영석 양주, 홍순철 인천, 유완식 고양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 간 화합과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와 체력단련을 통해 파주연천축협 조합원의 단결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유도하며 조합원의 사기진작을 도모코자 매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1972년 파주축협 설립이후 2007년 연천지역과 하나가 되어 파주연천축협으로 새로이 출발한지 9년이 지난 후 오늘에서야 파주지역이 아닌 연천 구석기 축제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늘처럼 파주와 연천 축산인이 하나로 화합 단결하여 난관을 헤쳐나가면 그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고 우리의 생업인 축산업을 지속 발전시켜 파주, 연천지역 경제발전에 큰 동반자로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며 “파주연천지역 축산인들 곁에는 항상 파주연천축협이 함께하며 축산인들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오늘하루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고 오늘 이대회가 파주연천지역 축산발전에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부행사로 나눔, 희망, 기쁨, 행복 등 4개팀으로 나눠 피구, 줄다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즐기고, 또 조합원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조합원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연천=김길호
포항축협, ‘함께하면 희망 두 배’ 슬로건 축산인 한마음 축제 열어
이외준 조합장, “50년 지켜준 지역 축산인들에 감사”
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 10일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함께하면 희망이 두 배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축산인 한마음 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이정재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 축산대표, 백운학 경산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임영식 김천축협장, 박수영 예천축협장, 서병국 영주축협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장외 경북도내 축협조합장과 김종윤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 농협사료 이진홍 경북지사장, 곽민섭 울산지사장, 이학림 경주공장장 등 관계기관장과 조합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외준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포항축협 임직원 일동과 조합원들은 축산업을 지키겠다는 굳건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하고, “지난 12월 외식사업 3호점인 축산물프라자 장랑점 개점으로 명실상부하게 축협 최고의 외식사업을 이끌고 있어 포항시민에게는 포항 최고의 외식공간을 제공하고 우리 축산농가에는 축산물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지난 50년을 지켜준 지역 축산인들게 감사하다. 다가오는 50년을 포항축협의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나갈 것을 확신하고 있다. 오늘 축산인 한마음 축제를 계기로 축산인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마음 축제가 열린 이 날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화합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즉석 레크리에이션, 한마음 가요제가 이어졌다. 다짐의 장 코너에서는 전직원의 합창과 댄스한마당·행운권 추첨 등이 있었으며, 부대행사로 가축질병 및 가축사양관리 무료상담, 먹거리장터 운영 등의 행사가 열려 참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얻었다. ■포항=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