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를 안 죽이고 강건하게 키울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이런 주제로 ‘퓨리나 한우사랑’ 세미나가 열려 한우농가들이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퓨리나사료 14지구(영업이사 윤주경)는 지난달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한우 사양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아지 안 죽이고 강건하게 키우기’란 주제로 ‘퓨리나 한우사랑’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처럼 많은 한우인들이 세미나에 참석한 것은 최근 한우송아지 가치 상승에 따라 폐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대로 키우기 위한 한우농가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김범태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지방의 누명’이라는 공중파 다큐스페셜을 통해 “먹는 지방은 몸에 해로울 것이 없고, 탄수화물을 조절해야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고기, 우유, 계란 등의 우수한 우리 축산물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원이다”라는 내용을 전하며, “송아지 500만원, 한우 1천만원 시대에 번식우 사양관리 핵심은 많이 낳고, 잘 낳고, 안 죽이고, 잘 키우는 것이다. 생후 2개월 미만 어린 송아지 설사를 줄여 강건한 송아지를 만드는 것이 금송아지 시절에 한우 번식우 농장이 돈 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보비메이트’, 송아지 설사 예방윤병진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송아지를 안 죽이기 위한 설사 치료 및 예방제인 ‘보비메이트’와 한우 송아지 전용사료인 ‘퓨리나 한우사랑 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보비메이트’는 설사 시 폐사의 직접적 원인인 탈수를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출생 15일 미만 식이성 설사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이후 많이 발생 할 수 있는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설사 또는 콕시듐 발병 시에는 항생제 치료를 겸해야 빠른 효과가 있다.
전남에서 최초로 ‘보비메이트’를 사용한 나주 상록수농장(대표 김영자)의 적용 소견을 들어보면 “조기에 발견한 설사에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고, 주사나 수액보다 편리하고 노동력이 감소되어 우리 농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한우사랑 본’, 송아지 강건성 도우미
송아지를 강건하게 잘 키우는 ‘퓨리나 한우사랑 본’은 한우송아지 생리에 맞게 모유의 부족한 영양을 공급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설사 발생을 억제하여 송아지가 강건하게 잘 크도록 돕는 특징이 있다.
최근 ‘퓨리나 한우사랑 본’이 급격하게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보더라도 농가에서 한우 송아지의 미래 가치를 생각하고 품질 좋은 송아지사료를 급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퓨리나사료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