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축산기술센터(센터장 이오형·이하 CJ축산기술센터)가 동남아지역에 글로벌 축산기술 전파에 나서면서 대장정의 막<사진>을 내렸다.
지난 9월 21일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필리핀·베트남 등에 글로벌 축산기술을 전파한 것.
CJ축산기술센터는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기술 교육을 통해 영업 인력의 양돈·양계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고, CJ제일제당의 GCP2020 글로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핵심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이번 해외 방문교육을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 양돈
지난 9월 21일 중국내 대군처 농장을 방문, 사양 및 질병관리 등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축산기술센터 이기영 선임컨설턴트는 “중국 현지에 있는 농장들 중에서 기본적인 사양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은 농장들이 있어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기술정보를 제공해주고, 해결책을 제공해줄 수 있어서 기뻤다. 컨설팅을 통해 사양관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농장성적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난 10월 12일, 이오형 센터장 일행은 베트남 호치민 탄응웬 농장을 시작으로 하노이와 캄보디아에 있는 현지 농장들도 점검하고, 현지 영업인력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현지 농장관리 수준 점검을 통해 지역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교육을 통해 CJ의 글로벌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현지에 있는 영업인력들의 뜨거운 호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 양계
양계파트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현지 양계 직원 및 영업관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첫째날 산란계, 육계농장 방문을 시작으로 총 4일에 걸쳐 차단방역관리, 질병관리, 국내 양계시설 현황소개, 육계사양관리, 산란계 사양관리, 농장 음용수 관리 등을 교육했다.
축산기술센터 신인호 수의사의 기술 지도와 교육을 통해 현지 양계인력들의 양계농장 점검 및 컨설팅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 축산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CJ의 기업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하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곳곳을 방문하여 CJ만의 축산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글로벌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정기화된 해외교육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