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서 캐나다산 ‘송아지 집(허치)’와 ‘이쁜 송아지 자켓’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서 캐나다 애그리프라스틱社로부터 수입 판매 중인 ‘송아지 집’은 특수 폴리 원재료를 일반 사출방식이 아닌 로터리 식으로 성형하여 10년을 보증할 정도로 견고하다.
특히 겨울철 찬바람과 여름철 햇빛을 차단하고 밥통과 물통도 성형제품으로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상면과 후면·측면 모두 여름철 환기조절이 손쉽고 뒷문은 환기조절과 건초급여·사료급여 등 3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물은 내부와 외부에서 각각 급여할 수 있다. 이 ‘송아지 집’의 길이는 2.2m이며, 넓이 1.2m, 높이 1.3m, 무게 41kg이다.
또 겨울용 ‘이쁜 송아지 자켓’은 겉은 방수원단을 사용하고 안감은 특수 솜으로 누벼서 물이 스며들지 않고 따뜻하며 가볍다. 투명 포켓에는 이름표와 이력 등을 넣을 수 있고, 300장 이상 주문할 경우에는 인쇄가 가능하다.
BFR(유럽기준), FDA(미국기준)등 국제표준으로 제작된 이 ‘이쁜 송아지 자켓’ 크기는 젖소용이 82cm×72cm로 한우용 74cm×67cm보다 약간 크다. 조절버클과 접착식 붙임밴드가 부착되어 있어 탈부착이 편리하고 송아지크기에 알맞도록 조절할 수 있어 소 사육농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일축산 노창호 이사는 “찬바람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하로겐 보온등’과 ‘전기매트’ 등 겨울 난방에 필요한 제품도 그 주문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