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1일 여수 엠블호텔 대강당에서 농기계 원로 및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농기계리더스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김신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조합에서는 원활한 농기계보급을 위해 농기계구입자금을 금리 3%에서 2%로 낮추고 생산지원자금 2천억원 확보와 조합의 수출지원을 위한 종합무역상사로 변신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맞춤 지원사업과 ODA사업 확대, KOTRA, KOICA, KOPIA 등과 업무제휴 및 조합원의 카탈로그 영문번역 지원, 바이어 네트워크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농기자재의 시장은 2조4천억원 시장으로 축산기계는 2천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제조사는 700여 업체이며 1천억원 초과기업은 7개사로 대부분 10~100억원 생산시장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 최봉순 팀장은 향후계획으로 국산농기계 수출을 통한 내수시장 유지 방안, 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비 지원과 정책지원 및 인력육성, 해외 주재관을 통한 해외 시장정보 수집 전파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