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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병원성AI, 전세계 가금산업 위협

국내 유행 H5N6형 중국·베트남·일본 등서 만연
H5N1·H5N8형도 발생 빈번…폐사율 매우 높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병원성AI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가금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유행하는 H5N6형 고병원성AI의 경우 2014년 4월 이후 최근까지 중국, 베트남, 라오스, 홍콩, 일본 등에서 만연하고 있다.
이 기간 중국에서는 38건, 베트남 36건, 라오스 2건, 홍콩 1건, 일본 6건 등이 확인됐다.
세계적으로는 H5N1형이 여전히 많다.
지난해만 봐도 가나, 나이지리아, 니제르, 레바논, 라오스, 베트남, 부탄, 이라크, 인도, 중국, 카메룬, 캄보디아, 코트디부아르, 토고, 프랑스 등에서 H5N1형이 나왔다.
국내에서 2014~2015년 유행했던 H5N8형은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것을 비롯해 대만, 프랑스, 헝가리, 네덜란드, 독일, 핀란드,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이란, 인도, 가나 등에서 H5N8형이 확인됐다.
AI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V) 감염에 의한 급성 가축전염병이다. 야생오리류 등이 자연숙주이며 닭, 칠면조 등의 가금류에 피해를 일으킨다.
병원성에 따라 고병원성과 저병원성으로 나뉜다.
고병원성의 경우 75% 이상 폐사율 등 병원성이 매우 높다.
방역당국에서는 이번 H5N6형에 대해 “지난 2014~2015년 발생했던 H5N8형에 비해 감염증상이 강하고, 폐사속도도 빨라 병원성이 더 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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