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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란공급 확대·한우고기 할인판매

농식품부, 설 대비 수급안정·소비촉진 대책
10대 품목 가격동향 일일점검…소포장 지원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설 명절 소비 증가에 대비, 계란 공급이 확대되고 한우고기 할인판매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과 청탁금지법 대응 소비촉진 대책을 내놨다.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에서는 설 전 2주간(1월 13~26일)을 집중 공급기간으로 정하고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이 포함된 10대 품목 중심으로 수급 및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키로 했다.
특히 계란의 경우 가정소비가 늘어나는 21~26일에 농협계통 비축물량과 민간수입물량 방출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우고기는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판매(16~28일, 400억원 규모)하고, 소포장 선물세트 20만개에 대해 포장·운송비 등을 지원(10억원)한다.
아울러 직거래장터, 축산물이동센터 등 총 2천443개 매장에서 성수품을 10~40% 할인해 공급한다.
부정유통 점검도 강화한다.
이달 3~26일 특별사법경찰관리, 명예감시원 등 4천100여명이 참여해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탁금지법 대응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우선 설 명절을 맞아 홍보·판촉 등을 실시해 평년수준으로 소비를 유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변화된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산업구조를 개선한다.
특히 한우고기의 경우 소포장·실속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직거래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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