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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 진정국면?…“안심 상황 아니다”

농식품부, 신고 줄었지만 확산 우려도 커
강력 방역 지속 방침…사재기 점검도 운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병원성AI 발생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계속 긴장감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지난 16일 24시 기준으로 고병원성AI 발생농장 수는 331호, 살처분·매몰 가축 수는 닭 2천712만수(사육대비 17.5%), 오리 245만수(28%), 메추리 등 245만수(16.4%)다.
15일과 16일 의심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등 최근에는 일일 0~2건 신고로 진정추이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하지만, 이번 H5N6형 고병원성AI의 경우 병원성이 강하고 바이러스가 농장 등에 산재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상황은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강도높은 고병원성AI 방역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우선, 확산이 우려되는 충남 홍성(육계), 경기 연천·포천(토종닭) 등에서 소독점검을 벌인다.
비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특히 계열사별 종계장부터 도축장까지 출입자관리, 소독조 설치 등을 지도·점검한다.
또한 동일인 또는 가족 등이 소유한 다수농장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나머지 비발생 농장을 집중관리한다.
3개 부처 합동으로 16~20일 AI 매몰지 관리실태를 현장점검한다.
특히 설 명절에 대비해 군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전국 일제소독과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계란 수급안정과 관련해서는 방역대내 출하제한을 일부 해제하는 등 국내 비축을 늘리고, 수입을 유도한다.
특히 아직도 중간상인·일부농가 등에서 사재기 의심이 있다고 보고 ‘계란 사재기 제보 핫라인’을 지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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