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69명 신규 수의사가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7년도 제61회 수의사국가시험' 최종 합격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2017년도 제61회 수의사국가시험에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84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8명 등 총 592명이 응시해 569명이 합격(96.1%)했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에 있는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돼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제61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2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