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구제역 발생으로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코자 ‘구제역 이후 한우소비촉진 홍보방안 협력사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한우자조금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대응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
관리위는 대행사를 통해 그동안 방송과 기획기사를 노출시켜왔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제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노력을 전개해 왔다.
구제역 이후 소비활성화 방안으로는 한우 스테이크 시식행사와 외국인 및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한우홍보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언론 대응과 온라인 홍보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에 구제역까지 겹쳐 한우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빠져있다. 구제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통해 소비위축이 최소화 되도록 하는 한편, 홍보이벤트를 집중해 농가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