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연태 농식품부 대변인<사진>이 축산정책국장으로 임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자로 민연태 농식품부 대변인을 축산정책국장으로 인사발령했다.
민 신임 축산정책국장은 61년 전남 영암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 경영학(경제학과) 석사를 받았다.
지난 94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농식품부 경영인력과장, 맞춤형농정팀장, 축산정책과장, 농산경영과장, 식량정책과장, 식량정책관, 창조농식품정책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사무관시절에는 축산물유통과와 축산정책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축산정책과장을 맡으면서, 축산업이 쑥쑥 커가는 데 밑거름을 놓았다.
그 과정에서 추진력과 기획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연태 국장은 “축산업 발전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