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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국 방역관리과 내 동물복지팀 탄생

농식품부·소속기관, 현장·정책 중심 조직 개편
검역본부 AI센터 정규 전환·질병센터 2개소 증설
농관원 지도인력 증원…농수산대학은 정원 확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복지를 전담할 동물복지팀이 농식품부 축산국 내에 꾸려졌다. 또한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예방센터는 정규조직으로 전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새로운 정책수요에 부응하고 현장 중심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본부와 소속기관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본부의 경우 정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신규정책 소요를 반영했다.
이를 위해 경영인력과가 농촌정책국에서 농업정책국으로, 농가소득안정추진단은 농업정책국에서 식량정책관으로, 농기자재정책팀은 식량정책관에서 창조농식품정책관으로 각각 이동배치됐다.
특히 축산국 내에는 동물복지팀이 신설됐다.
동물복지팀은 기존과 같이 방역관리과 소속이며 그 조직은 ‘계’ 조직 2명(5급 1, 6급 1)과 동물보호상담센터 2명에서 ‘팀’ 조직 5명(4.5급 1, 5급 2, 6급 2)과 동물보호상담센터 2명으로 확대됐다.
동물복지팀은 앞으로 영업자 관리, 동물등록제 내실화, 유실·유기동물 보호, 소유자 책임의식 고취, 법·제도 정비 등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활성화와 유래 축산물 소비 촉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 경기 수원에 있는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국내 최초 농업관련 전시체험관 건립을 담당할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추진팀이 농촌정책국 내에 한시조직으로 들어선다.
소속기관의 현장조직도 대폭 보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경우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예방통제센터가 정규조직으로 올라섰다. 또한 충북·전남권역에는 가축질병방역센터를 각각 1개소씩 증설(현행 5개→확대 7개)하고, 인력도 증원(각 3명씩 총 6명)해 방역망 빈틈을 막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산 축산물이력제 거짓표시 등에 대한 지도·단속, 쌀 직불제 부정수급 방지 등을 위해 인력을 늘렸다(7명).
한국농수산대학은 2017년 1학기부터 입학정원이 확대(390명→470명)됨에 따라 교수·지원인력을 11명 증원했다.
김재수 장관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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