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2조원 시대로…성장세 이어가자”
수원화성오산축협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8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이날 임기만료된 조합 임원 선거를 실시해 비상임 이사,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해는 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뜻 깊은 해이다. 지난 2월말 현재 예수금 1조7천억원, 대출금 1조3천700억원을 시현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가까운 장래에 예수금 2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다. 짧은 기간 괄목할 성장을 이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조합을 아끼고 사랑하는 조합원들과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수원축협은 올해 수익 향상에 초점을 두고 금융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전문인력 양성, 리스크 관리 강화, 자산건전성 강화와 경제사업장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구조 혁신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56억7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0억5천100만원의 출자배당과 14억1천3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임원 선거를 통해 문종헌·최진학·신문석·유흥종·고용석·이경영·유광환 씨가 이사에, 권영오·차진태 씨가 감사에 선출됐다. ■수원=김길호
수익구조 다변화…역대 최고 90억원 당기순익
양주축협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전임 조합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계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 양주축협의 임직원, 조합원 모두가 협동정신·주인의식을 적극 발휘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90억원 대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앞으로 더욱 협동조합 정체성을 확립하고 급속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여 선도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경영 내실화 및 수익구조 다변화를 실천, 89억9천40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기이월미처분이익이영금과 합쳐 101억원을 가지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출자배당 3.77%와 이용고 배당 등 총 33억6천6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감사 선거를 실시해 장대진, 김태섭 조합원이 조합에 감사로 선출됐다.
■의정부=김길호
“경제사업 안정화…초우량조합 발돋움”
인천강화옹진축협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사진·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고승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조합이 추구하는 경제사업 안정화를 반드시 이뤄 전국 최고의 우량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임직원 뿐 아니라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침체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마트 납품, 부분육 상장, 학교급식, 일반기업체 납품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화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3천57억원, 대출금 2천571억원 등의 성과를 통해 10억3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중 출자배당 2억8천400만원과 이용고 배당 2억6천100만원 등 총 5억4천5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비상임 이사 선거를 통해 강화지역에서 김동주·김찬기·박영철·이범택·한재은·황성익·황인철 씨를, 옹진지역 박병만·이한기 씨를 각각 선출했다.
■강화=김길호
22억원 이용고 배당…역대 최대 ‘흑자’
순정축협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사진)은 지난 8일 조합 본소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후 조합사업에 있어 매년 큰 폭의 성장으로 흑자결산을 이어 온 원동력은 조합 구성원 모두의 단합과 노력으로 합병 후 시너지를 극대화시켜온 결과”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순정축협은 전반적인 경영여건 위축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부문에서 골고루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결산 결과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의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이익은 153억원(경제사업 117억원, 신용사업 36억원)으로 전형적인 경제사업 기반의 협동조합 수익구조를 갖추며 자립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61억2천만원의 이익잉여금 중 2억7천만원을 출자배당, 22억원을 이용고배당하는 등 총 37억원(61%)을 조합원 지분 배당하고 24억2천만원(39%)은 조합사업 안정자금으로 이월했다. ■순창=김춘우
“현장이 답이다…농가 밀착경영 결실로”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 7일 조합 참예우명품관 3층 연회장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AI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받은 경제적, 정신적 고통은 매우 크다”며 “그나마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다행스런 일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기에 철저한 차단방역과 백신접종이 뒷받침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동력으로 현장밀착 경영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14억6천200만원의 조합사업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총18억9천500만원의 이익잉여금 처분 안에서 출자배당 5억3천600만원과 이용고배당 3억3천만원, 법에 의한 법정적립금 등 10억원을 적립 이월하는 처분 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전주완주김제축협은 직원들의 농심교육으로 조합원 축산현장을 이해하고 민원을 현장 해결하는 시스템을 적용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는 보람 있는 2016년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도 있었다.
■전주=김춘우
5대 과제 목표 달성 결의…장학금 수여
강진완도축협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사진)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 축산관계자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각종 표창 수여와 새로운 감사를 선출했다.
박종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강진완도축협 임직원 모두는 축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올해 우리조합은 당기순손익 12억원 달성, 경제사업 매출 확대, 종합업적평가 1위,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 CS우수사무소 선정 등 5대 핵심과제를 부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7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335%의 신용대손충당금 적립과 출자배당 3.69%, 1억1천3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선거를 실시했는데 강종원 현 감사와 김세윤씨가 새로운 감사에 선출됐으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강진원 강진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에게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진=윤양한
종합유통센터 준공…조합원 실익 향상 기대
구미칠곡축협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사진)은 지난 10일 신청사인 종합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갖고 2016년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 날 김영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구미칠곡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원활한 유통에 역점을 두고 조합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 3월에 기공식을 한 종합유통센터인 본 조합 신청사 준공으로 농축산물 생산기반 안정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며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와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조합과 조합원, 지역축산인들이 발전 상생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구미칠곡축협은 지난해 16억5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신용사업을 비롯한 경제사업의 구매·판매·마트·생장물·가공(한우프라자·자연순환센터) 사업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임원진 선거에서 사외이사에 김형규 씨, 비상임 감사에 조학연·이재구 씨, 비상임 이사에 김태주·장영익·여기문·마순임·박상삼·이영식·이성희·김화연·황상원 씨가 새로운 임원진에 당선됐다.
■구미=심근수
퇴액비 생산·수정란이식 사업 획기적 성과
함양산청축협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사진)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양기한 조합장은 “함양산청축협은 지난해 대내외적 변화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일들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더 높게 잡아 목표 달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지난해 축분퇴비의 효율적 생산·관리를 위해 라인을 전 자동화하고 품질 향상에 매진한 결과 ‘가축분뇨 퇴·액비품평회’에서 퇴비부분 전국 우수상을 수상해 축분퇴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 또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수정란이식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본격적 사업진행을 통해 지역 한우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견인하기도 했다.
특히, 축산환경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16%라는 괄목할 사업성장률을 달성하며, 14억3천 여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실시 예정이었던 비상임 감사 선거는 2명의 후보만이 최종 입후보함에 따라 안병호(산청군), 송원대(함양군)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함양=권재만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등 성과 거둬
창녕축협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사진)은 지난 9일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 조합업적평가 전국 3위 달성과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종합 최우수 등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이뤄낸 창녕축협은 조합 설립이후 최초로 연체율 0.07%를 달성하여 2016년도 클린-뱅크 금 인증서를 3년 연속으로 받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조합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전사적으로 추진한 결과 신용사업은 260억원이 평잔 순증돼 8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경제사업은 15.1%의 성장률을 나타내어 총 28.7%라는 큰 폭의 사업성장률을 이룬 한해로 기록됐다.
이로 인해 5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 이날 3.88%의 출자배당과 1억3천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3억3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윤태한 조합장은 “2017년에는 창녕축협 경영혁신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창녕=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