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국홀스타인 품평회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9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22회 한국홀스타인 품평회 추진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에서는 대회 개최일을 10월 18일~19일로 확정했다. 개최장소는 안성팜랜드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특히, 후대검정우 딸소를 경산우와 미경산우로 2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또한, 고능력 젖소 경매행사인 코리아나 세일도 지난 대회보다 출품기준을 높여 한층 흥미를 끄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들은 종축개량협회에 혈통등록증명서 사본과 출품신청서 및 질병검사 확인서를 8월31일까지 제출하고, 참가비 두당 1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출품축은 대회 개최당일인 첫째 날인 18일 오전 9시까지 입식을 완료해야 한다.
이재용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낙농인들의 축제이다. 그간 낙농의 개량 성과를 알리고, 우리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