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대한양계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최성천 전 대전충남양계조합장이 가장 먼저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최성천 전 조합장은 지난 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양계협회 종계부화위원회 월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합장 경험을 바탕으로, 양계산업을 위해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겠다”며 “마지막으로 양계농가와 산업을 위해 봉사를 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홍재 양계협회 부회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홍재 부회장은 지난 6일 양계협회장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계농가들의 염원을 관철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자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양계협회장에 당선되면 부회장을 처음 맡을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따라 6일 현재 이들 두명이 양계협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자접수는 지난 10일 종료됐다. <관련기사 다음호>
한편 이번 양계협회장 선거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던 이준동 전 회장은 출마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육계부문 후보는 이홍재 부회장으로 단일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