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자단체가 나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농협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한돈삼겹살 56톤을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했다.
나들이와 캠핑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돈인증점인 농가직영 식육점 47개점에서 정상가 2천270원(100g 기준)인 한돈 삼겹살이 1천700원(100g 기준)에, 농협유통과 하나로마트 등 45개 매장에서는 1천750원에 소비자들에게 공급됐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을 통해 밥상물가 안정을 도모, 소비자에게 보탬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