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수료식에는 황인규 서울대 부총장과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학장,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 최준표 서울대 수의대 동창회장이 자리해 수료생들을 축하해줬다.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에는 동물약품·동물용의료기기 업계 임원진, 일선 동물병원 원장, 한국마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5명이 참가했다.
총 18주간 진행된 과정에서는 동물보건 관련 업계의 동향과 법령, 제도, 첨단생명과학과 경영전략 등을 교육했다. 특히 교육생 일부가 수료하지 못한 제1기(출석기준 미달)와 달리 제2기생 25명은 전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원규 제2기 회장(한동 대표)은 “동물보건 분야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산업 미래를 예측·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