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국내외 시장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안내하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혈압·맥박·스트레스 등을 언제 어디서나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인구 고령화, 만성 질환자 증가 등으로 늘어날 의료비를 절감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 등이 개발됨에 따라 관련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예측·활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헬스케어를 5개 분야(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인공지능 의료기기, 의료 3D 프린팅)로 나누어 각 분야별 기술 개발 현황, 표준화 현황, 전략 방향 등이다.
기술 개발 현황으로는 심박수·칼로리 등을 측정하는 반지 형태 제품, 손목에 착용하는 혈압계,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혈당·체온 등을 측정·관리하는 제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