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이 조합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 축산을 이끌어가는 조합으로의 새 도약에 나섰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달 30일 대전 ICC웨딩홀에서 300여 조합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8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열고, 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조합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조합발전과 낙농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의지를 다졌다.
김영남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으로 가결산 결과 2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오늘 전이용 대회를 통해 조합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서 한 단계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신민주 조합원의 자녀인 연암대학교 축산계열 2학년 신승훈 학생 등 14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부 조합원 화합한마당 시간에는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화합을 다지고 추첨을 통해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조합원들은 결의문에서 “조합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 전이용하며 고품질의 원유생산과 생산상 향상으로 낙농산업 발전을 선도한다”는 등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