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7, 8일 열리는 한미 쇠고기 전문가 기술협의에서 미국산 쇠고기수입위생조건의 골간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협의에 임할 것으로 알려져 협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다음호 5일 농림부에 따르면 미국측에서는 우리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전량검사를 표본검사로 전환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뼛조각이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이 살에 박히는 점을 고려, 그 해당 고기만을 폐기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것도 요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측에서는 수입위생조건의 골간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협의에 임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