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몬산토사, 성 분리 젖소정액사업 중단 ★…세계 최대 종자 및 생명공학기업인 미국 몬산토사가 정자 분리를 통한 젖소송아지 성 분리 정액생산사업을 중단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성 분리 정액 시험제품에 대한 대규모 임상실험에서 목표로 했던 85%의 암송아지 출산과 번식성적이 기존의 인공수정과 같아야 한다는 기준에 미달된 결과가 나온 직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몬산토사는 지난 ’05년 미국 내 최대 소 정액생산기관중 하나인 씨알아이(CRI)사와 함께 성 조절 정액 생산사업을 시험적으로 실시한 후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현장실험을 실시해 왔다. 캐나다 농축 유단백제품 과다 수입규제 검토 ★…캐나다 농무성이 자국 내 과다하게 수입되는 농축 유단백제품의 수입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치즈나 다른 유제품을 제조하는데 쓰이는 농축 유단백의 수입량은 지난해 82%가 늘어난 4천5백만달러로 캐나다 낙농업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들 유제품의 주요 수출국은 뉴질랜드, 유럽연합, 미국 등이다. 캐나다 농무성은 이들 유제품이 수출 보조를 받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는 북미자유무역 협정에 따른 수입제한에 제약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캐나다 농무성은 이들 유제품 수입 증가가 우유생산 쿼터관리체계 근간을 붕괴시킬 수 있어 세계무역기구 등을 통한 본격 협상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성우 12개월령 초과시 사료내 단백질 조절 필요 ★…젖소 송아지 사육시 사료내 충분한 단백질 급여로 튼튼한 육성우를 만들 수 있다는 일반적인 낙농가들이 생각에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 연구진이 밝혔다. 이들 연구진에 따르면 젖소 암송아지는 육성우 단계에서 10g의 단백질중 7g을 체내에 축적하는데 비해 12개월령 이후 수정단계에서는 축적률이 1.3g으로 떨어져, 사료원가중 가장 비싼 단백질 급여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12개월령 이후 후보축에 대한 단백질 급여량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