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양돈사료 생산량이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양돈사료 생산량은 46만1천6백94톤으로 전월에 비해 3.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년전과 비교할 때는 무려 7.5%가 늘어남으로써 지난 ’04년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여왔던 1월의 양돈사료 생산량이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03년 51만7천톤을 기록했던 1월의 양돈사료 생산량은 ’04년 45만9천톤, ’05년 44만2천톤, 06년 42만9천톤이 각각 생산됐다. 한편 지난 1월 양돈사료의 품목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전월과 비교해 전품목에 걸쳐 줄었으나 번식용돼지와 포유돼지용 사료는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