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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AI협, 사단법인 설립 ‘잰걸음’

“산업비중 감안” 회원 요구 거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인공수정(AI)업계가 사단법인 설립을 본격화 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돼지AI협의회(회장 배상종)는 지난달 23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AI산업의 비중과 역할에 걸맞는 독자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양돈농가들의 상업용AI센터 의존율이 80%를 훨씬 상회하는 등 우수유전자 보급의 최일선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산업에 대한 정부나 양돈업계의 관심은 여전히 미미한 실정인 것으로 분석했다.
더구나 AI센터들의 특성상 전문성 부족과 함께 타산업 종사자들과의 이질성 등으로 인해 기존 사단법인 가입만으로는 권익대변이나 관련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임의모임 형태에서 벗어나 별도의 사단법인 설립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측에 촉구했다.
아울러 ‘유전자보급’ 이라는 AI업계 본연의 기능과 위상제고를 감안, 그동안 통용돼온 ‘AI센터’라는 명칭도 점차 개선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대해 배상종 회장은 “회원들의 요구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한 양돈업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이를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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