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회복조짐을 보이던 돼지도축두수가 또다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 가 되는 도체 등급판정돈은 지난달 1백3만9천3백52두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과 비교할 때는 무려 11.8%가 감소한 것이다. 물론 전년동월 대비 1.6%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돼지사육두수를 감안할 때 여전히 정상수준을 밑돌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지난달 도체등급판정결과 상위등급 출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A등급 출현율이 36.8%로 전월대비 0.6%P, B등급의 경우 29.2%로 0.3%P가 각각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