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송아지 귀모양으로 폐렴증세 진단 ★…젖소 송아지의 귀가 서있는 상태를 보고 폐렴증세를 판단할 수 있다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수의과대학이 밝혔다. 특히 송아지들은 마이코프라즈마에 따른 폐렴 증세시 귀가 처지게 되어 진단이 가능하며, 주의하여야 할 점은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송아지 귀 모양을 사료 급여시 관찰해 이러한 증세 발견을 놓친다는 것이다. 젖소 송아지들은 보통 사료섭취시 귀를 세우는 경우가 많아 축주들이 증세를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 송아지 귀모양의 정확한 관찰을 위해서는 사료섭취 전후가 아닌 휴식중인 송아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日, 개량센터서 소 생산이력 정보처리 ★…일본내 독립행정법인인 가축개량센터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편해 모든 소의 생산이력 관련 정보의 입력 및 조회를 초기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지난 ’02년부터 추진된 일본내 소 생산이력제의 정보 관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가들은 사육하는 소의 출생이나 이동상태를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입력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소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소 출생일이나 사육장소를 즉시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량센터 홈페이지는 생산자, 소비자 외에 유통관계자들의 조회가 빈번해 1일 10만건 이상의 조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력제 관련 농가 참고자료 및 질의응답 화면도 운영 중이다. 캐나다 사푸토사 캘리포니아 치즈공장 인수 ★…캐나다 최대 유업체중 하나인 ‘사푸토’치즈사가 미국내 최대 젖소사육지역인 캘리포니아 툴레어시의 치즈공장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퀘벡주에 위치한 사푸토사는 미국 낙농조합인 ‘랜도레이크’사의 자회사로 운영되던 ‘치즈 앤드 프로테인’사를 2억1천6백만달러에 인수했으며, 앞으로 몬트리얼지역에 각종 치즈제품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공장인수와 함께 ‘사푸토’사는 미국내 랜도레이크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원유 20억파운드를 매년 구매하고 현재 근무 중인 종업원 5백30여명도 고용 승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