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AI센터’와 ‘성지농장’이 가축사육단계(돼지)에서의 HACCP 도입 농장으로 지정됐다.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13일 이들 농장을 HACCP 시행 농장 2호, 3호로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나주AI센터(대표 최시영, 전남 나주)는 사육규모가 2천두로 지난 2006년 5월부터 HACCP 준비를 해 왔다. 성지농장(대표 김재권, 전남 나주)은 지난 86년에 설립, 사육규모는 2천30두 정도다. 이와 관련 기준원은 국민보건위생 향상 및 축산농가 지원 차원에서 더욱 많은 농장들이 HACCP을 적용하도록 ‘기술상담센터’를 통해 기술을 지원하고 홍보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일 현재 7개 농장에서 HACCP 지정 신청을 해와 서류 검토 및 현지 실사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