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9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내달 9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전개될 ‘한미FTA 협상타결 반대 전국 양돈인 총궐기 대회’에 범양돈업계가 동참할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미FTA 체결에 따른 양돈산업 피해 전망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양돈인들의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확인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데 공감, 총궐기대회 개최 계획을 승인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특히 총궐기대회 및 양돈분야 한미FTA 대책 제시에도 불구, 정부 반응이 미온적일 경우 국회 비준 반대 등을 위한 보다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달 2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이날 승인된 협회의 기부금 단체 지정 및 전무이사제 도입을 위한 정관개정 수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