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달 23일자로 양창범 농진청 단일직급추진단장(국장급)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연구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창범 신임 부장은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제주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84년부터 연구직 생활을 시작해 축산연구소, 농진청 연구관리국 등에서 가축사양 및 축산환경연구 업무와 연구행정 등을 수행했다. 그간 보직으로는 축산연구소 축산환경과장, 농진청 단일직급추진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축산시설환경 학회장도 맡고 있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부처간 인사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직위를 통해 선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