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축산학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이에따라 서울대 축산학 동문회(회장 김연태, 71기)는 오는 10~12일 서울대 교수회관과 버들골 노천극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 동물생명공학 전공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공학의 선구자,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기념책자발간과 심포지엄 및 취업박람회 개최는 물론 자랑스런 동문 현판식과 기념식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11일 개최될 기념심포지움에서는 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의 ‘한미FTA가 축산분야에 미칠 영향’을 비롯해 △김기용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 회장의 ‘축산업의 동향과 앞으로 전망’, △이인형 전 축산시험장장의 ‘축산정책 발전과 앞으로 과제’ △임정묵 서울대교수의 ‘동물자원분야의 학문발전과 미래동향’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