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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FTA 반대 총궐기 동참 호소

김동환 회장 “양돈인 결집된 힘 보여주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오는 9일 경기도 과천 제2종합청사 앞에서 예정된 한미FTA 반대 전국 양돈인 총궐기와 관련,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이 범양돈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동환 회장은 전국의 양돈농가 및 관련업계에 발송된 호소문을 통해 이번 총궐기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여, 양돈인들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회장은 호소문에서 미국산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무관세로 수입될 경우 연간 3조8천억원 수준인 국내 양돈산업 생산액이 2조원 대로 급락할 가능성이 큰데도 불구하고 정부 발표 예상 감소액은 이를 훨씬 밑도는 등 정확한 실태파악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구나 양돈산업이 전체 축산업중 단연 1위 품목일 뿐 만 아니라 농업 전체에서도 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주요 식량산업임에도 홀대받고 내동이쳐져 양돈인들은 깊은 좌절과 절망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김동환 회장은 그러나 양돈인들이 지켜만 보고 실의에 빠져 있어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 총궐기를 통한 결집된 힘으로 양돈인들의 어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양돈인들이 얼마나 많이 총궐기에 참여, 힘을 실어주느냐에 국내 양돈산업의 존폐가 달려있는 것으로 분석, 오는 9일이 양돈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수 있도록 전 양돈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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