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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세안 9개국 검역원 연수 방문

한국 AI방역기술 벤치마킹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의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AI 방역기술을 배우러 왔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아세안 회원국들이 7일부터 1주일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AI 방역기술을 배우게 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농림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아세안 9개국에서 19명이 참여, 한국의 방역시스템과 조류인플루엔자 진단방법을 배우고, 각국의 AI 방역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한 국가들에게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AI 신속진단 키트를 국가별로 600여 개씩 제공하는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AI 진단 키트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주)에니젠의 공동연구에 의해 개발되어 현재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제품으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간단하게 판정할 수 있어 국내 방역 현장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농림부 및 검역원 관계자는 이번 우리나라의 AI 진단 및 방역기술 전수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명피해 발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들의 AI 진단기술 및 방역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AI진단 및 방역기술 연수를 정례화 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 참가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9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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