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특허기술 발표 (주)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는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성장촉진과 동시에 여름철 파리에서 해방될 수 있는 신종미생물 SJP를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박세준 사장은 “SJP미생물인 ‘은행잎표 플러스-7’은 악취제거와 파리유충박멸, 사료효율 증가 효과가 있다”며 안전축산물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제주도 제주시 한람읍 금능리 청소년 수련원에서 SJP미생물에 대한 기술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 자료에 의하면 대기 중의 악취는 1~2초 만에 90% 이상 감소되며, 축분뇨와 사체의 유기성 폐기물 부패에서 발생되는 악취는 24시간 내 90% 이상 줄어들었다. 파리유충은 4시간 내 분해돼 파리 없는 농장이 실현 가능할 것으로 제기됐다. 한우농장인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이호재 사장 농장에서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은행잎표 플러스-7’을 1일 30g씩 급여한 결과 악취와 파리가 없고 사료 소화율이 90%를 넘어 사료효율이 10~15% 높아졌다는 사례도 발표됐다. 아울러 현재 제주에서 4곳(석림, 수, 요한, 태화농장)에 설치 운영하고 있고 경기 화성에서 입북농산, 지화농장과 충남 논산 양암농장, 경남 거창의 양계농장과 양돈 농장에 설치ㆍ운영 중이라는 부연도 곁들여졌다. 현재 국제특허를 기탁하고 국내특허를 출원해 받았으며 세계특허 신청 중에 있다. |